에너지 세계 일주
책소개
에너지 고갈 위기에 처한 지구에서 희망을 찾다!
“에너지 세계 일주”는 물리학과 경제학을 전공한 두 명의 젊은 여성 학자가 에너지를 주제로 세계를 일주하며 쓴 책이다. 석탄, 석유와 같은 고전적 에너지원에서부터 원자력, 태양열, 바이오매스 등과 같은 새로운 에너지원의 탐사와 개발 현장을 찾아 세계 곳곳을 답사한 저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에너지의 현황과, 에너지와 관련된 세계 여러 사람들의 생각 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에너지 문제 해결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또한 새로운 에너지원의 개발과 탐사 가능성을 추적하는 데 넘어서 기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그로 인한 에너지 절약에 대해 생각해보고 있다
저자
블랑딘 앙투안, 엘로디 르노
블랑딘 앙투안은 프랑스의 국립 공과 대학인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한 다음 미국 버클리 대학교에서 핵에너지 과정을 이수했다. 역시 에콜 폴리테크니크를 졸업한 엘로디 르노는 러시아로 떠나 전기 분야에서 일하며 경험을 쌓았고 가스와 에너지 분야 기술 및 경제학을 공부했다.
서로 너무 다르지만 에너지 위기를 해결하겠다는 열망과 무모한 도전 정신만은 비슷한 블랑딘과 엘로디는 에콜 폴리테크니크 학생 시절 에너지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단체 ‘프로메테우스’를 설립했다. 프로메테우스는 첨단 에너지 기술에 관련된 정보를 나눌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전달한다는 교육적인 목적도 가지고 있다. 블랑딘과 엘로디는 이를 위해 2년 동안 17개국을 여행하면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을 만나 에너지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몸으로 체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