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키가 큰 사람으로 유명한 이는 최홍만 선수입니다.
그럼 2010년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에서 가장 키가 큰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1982년생 터키인 술탄 코센 (Sultan Kosen)인데요, 그의 키는 무려 2m 48cm나 되며 현재도 계속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
신장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제일 큰 손과 큰 발을 가진것으로도 기네스북에 3관왕으로 등록되었습니다. 그의 손 크기는 27.5cm, 발의 크기는 36.5cm라는데…
보통 남자 발사이즈가 27cm인것을 생각해봤을때 그의 발은 정말 어마어마하네요.
술탄 코센씨는 어릴때부터 비정상적으로 키가 자라는 탓에 학업을 제대로 마치지 못했습니다. 10살때의 키가 이미 1m 60cm가 넘었고, 지난해에는 뇌하수체에서 과다한 성장호르몬이 나오게 만든 종양을 제거했으나 아직까지도 키가 계속 자란다고 하네요.
술탄씨의 꿈은 그의 신체크기에 맞는 자동차를 갖는 것과
결혼해서 아이를 갖는 것입니다^^
슐탄씨 바로 전, 세계에서 제일 키큰사람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이는
바로 1951년생 중국인 바오시순(Bao Xishun)입니다.
그의 키는 2m 36cm이며, 최근 성대한 결혼을 올려 화제가 되었습니다.
아내의 키는 불과 140cm라고 합니다. 남편과 키가 96cm나 차이가 난다니
이것 또한 기네스북에 오를만 하네요^^;
세계에서 가장 키가 작은사람
기네스북에 오른 세계최단신의 주인공은 바로 1972년생 중국인 린위취씨입니다.
67.5cm의 신장을 가지고 있고, 현재는 태국에서 거주한다고 합니다.
린위취씨보다는 조금 더 크지만^^; 2008 기네스북 세계에서 가장 키작은 사람으로
등재된 핑핑씨는 언론에 엄청난 관심을 받았습니다. (밑에 사진)
몽골에서 태어난 핑핑(Ping Ping)씨는 키가 73cm이며 영국, 미국,이탈리아,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유명한 쇼에서 초청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안타깝게도 지난해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합니다 ㅠㅠ
세기의 만남
세계에서 가장 키큰사람 vs 세상에서 가장 작은 사람
‘세계최장신, 세계최단신’ 이란 단독 타이틀만으로도 엄청난데 이둘의 만남은 가히 세기의 주목을 끌만 합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세계에서 가장 키큰 사람 기네스북 보유자 술탄씨와 바오시순씨
그리고 세상에서 가장작은 사람 핑핑씨의 만남을 담아보았습니다.
성장호르몬에 이상이 생겨 신장이 계속 자라거나, 아예 자라지 않는것은 일종의 병이라고 합니다. 그들이 말하길 타인의 시선이 그동안 너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관심은 보이되 절대로 손가락질을 해서는 안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22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난 핑핑씨의 명복을 빌면서ㅠㅠ 글을 마칠께요.
Source : blog.naver.com/ferozen2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