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구증가, 기후변화, 농업과 식량 문제, 어업과 삼림, 물과 대기오염, 태양 에너지와 원자력 등 우리가 주목하고 있는 환경과 자원에 대한 주요 이슈들을 정리하고 소개한다. 저자는 가난이야말로 환경의 최대 적이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환경을 지키는 데 더없이 소중한 이념과 정책이라고 주장한다. 지금까지의 사회통념과는 사뭇 다른 관점이다.
책은 초기 산업화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환경오염이 가중되지만 경제성장이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환경이 다시 회복된다는 ‘U턴 이론’을 지지하면서 환경 낙관론과 경제의 중요성을 시종일관 강조한다. 언론매체나 관련 단체들이 사용해 온 환경 논리와 지구 운명론을 과학적으로 비판하고 있다.
저자소개
잭 M. 홀랜더
지은이:잭 M. 홀랜더(Jack M. Hollander)미국 버클리 대학교의 에너지 및 자원 전공 명예교수인 홀랜더 박사는 지금까지 핵물리학, 에너지와 환경, 교육행정, 과학과 기술의 발전 등 다양한 분야의 기초연구를 수행해 왔으며, 100여 편의 연구 논문과 20여 편의 책을 출판했다. 그는 1951년에 버클리 대학교에서 화학박사학위를 받고, 1960년대 버클리 대학교의 초창기 환경과학 분야 연구자로 활동했으며, 버클리 에너지환경연구소 소장과 캘리포니아 대학교 에너지연구소 소장을 역임했다. 1970년대 중반에 미국 국립과학원회에서 국가에너지연구단을 이끌었으며, 17년간 에너지 환경연보(Annual Review of Energy and Environment)의 편집장으로 활동하였다. 또한 12년간 스웨던 스톡홀름의 국제에너지 및 인간생태연구 위원회의 위원장으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ACEEE(American Council for an Energy-Efficient Economy)의 공동 설립자이기도 하다. 1980년대에는 오하이오 주립대학교(Ohio State University)의 연구 및 대학원 담당 부총장으로 일했고, 1958년과 1966년 두 차례에서 걸쳐 구겐하임 펠로우십(Guggenheim Fellowships)을 수상했다.옮긴이:박석순서울대학교 자연대 동물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러트거스 대학교(Rutgers University) 환경과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공과대학 환경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지금까지 100여 편의 논문과 10여 편의 저서 및 역서를 출판했다. 지은 책으로 《지구촌 환경재난》《만화로 보는 박교수의 환경재난 이야기》 등과 옮긴 책으로는 《수질모형과 관리》《수질모델링》《시스템 생태학》 등이 있다.
Source : 네이버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