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친환경농업실천 기반조성과 효율적인 해충방제를 위해 발전소주변지역지원사업으로 태양광 무동력 해충제거기 공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총사업비 6억원(보조 83%, 자부담 17%)으로 9개읍면 103개 친환경단지 및 작목반에 해충제거기 750대를 24일부터 공급한다.
이번에 보급되는 태양광 무동력 해충제거기는 1대당 약 1ha정도의 면적에서 해충제거가 가능하다.
원리는 태양광을 빛으로 변환시켜 야간에 해충을 포획망으로 유인해 제거하는 방식이다.
친환경농업실천 단지별 집단 설치해 해충방제를 위한 비용 절감과 고령화로 인한 농촌일손부족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 “해충제거기가 설치됨으로써 농업인들의 농약 및 살충제 사용 비율을 낮춰 환경을 보전하고 친환경 농업의 메카인 이미지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Source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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