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소기업 에너지기술 수출지원과 공동연구과제 발굴
안남성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원장은 지난 26일 영국 글라스고에 위치한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을 방문, 국내 중소기업의 에너지기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력 MOU를 체결했다.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과의 MOU는 국내 중소기업의 선진 핵심기술 획득 및 해외시장진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공동연구과제 발굴을 비롯해 국내기업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사업화 지원, 공동연구를 위한 장비사용 및 자문활동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에기평은 이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국제 공동연구 과제 발굴을 위해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이 보유한 스마트그리드, 에너지저장, 해양에너지 등의 핵심원천기술 중 협력이 가능한 연구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독일 프라운호퍼에 이어 이번 영국 대학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에기평은 국내 중소기업과의 기술기획, 공동 기술개발, 해외 사업화지원 등 전주기적 지원의 활성화를 통해 해외시장진출의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Source : e2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