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페루, 몰리브덴 대체 수입선으로의 가능성

대성에너지 2025. 3. 6. 08:08

몰리브덴(Molybdenum)은 강한 내식성, 내열성, 내마모성을 지닌 특징 덕분에 다양한 산업에서 널리 사용된다. 철강산업에서는 고강도 강철과 스테인리스강 등을 만들 때 사용되며 교량과 건축물 등건설산업에서도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또한 전자 산업에서는 전극 재료로 사용되며 항공우주 산업에서는 고온 환경에서도 견디는 내열 합금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세계 몰리브덴 매장 및 생산량

 

2025 1월 발표된 미국지질조사국(United States Geological Survey, USGS)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몰리브덴 매장량은 1,500만 톤으로 추정된다. 몰리브덴의 주요 보유국으로는 중국, 미국, 페루, 칠레, 러시아 등이 있으며 이 중 페루가 190만 톤으로 전체 매장량의 12.6%를 차지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세계 몰리브덴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5% 증가한 26만 톤으로 추정된다. 주요 생산국 중 미국과 칠레의 생산량은 전년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중국과 페루의 생산량은 증가하면서 2024년 생산량 1위는 중국이, 2위는 페루가 차지하게 되었다.   중략

 

 

원문출처: KOTRA 해외시장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