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일본 환경성,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위한 산업부문 탄소배출 감축 대응 지원
대성에너지
2025. 3. 19. 08:31
일본 환경성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부문의 CO2 배출 감축 대응을 지원할 방침임.
1) 일본 정부는 2024년 12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2035년에 2013년 대비 60% 감축, 2040년에 73% 감축하겠다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였음.
2022년 일본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11억 3,500만 톤이었음. 이 중 공장 등 산업부문의 배출량은 에너지부문의 약 34%를 차지하는 3억 5,200만 톤임.
환경성은 동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공급망(원료 조달에서 제조, 물류, 판매, 폐기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사업활동 영향 범위) 전체에서의 CO2 배출량을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음.
공급망 내 CO2 배출량은 Scope1, Scope2, Scope3 각각의 배출량의 총량임.
Scope1은 연료 연소 등 사업자에 따른 직접 배출, Scope2는 타사로부터 공급된 전기 및 열·증기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 Scope3은 사업자 활동에 관련된 타사의 배출을 의미함.
2) ※ Scope3은 원재료 조달, 타사로의 폐기물 수송, 사업자에 따른 제품 사용 등 15개 카테고리로 분류됨. ‒ 한편, Scope1, Scope2에 비해 Scope3의 배출량 감축 대응은 부진한 상황임. 환경성은 거래처에 많은 중소기업의 탈탄소 투자 여력 부족을 주요 요인으로 보았음.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