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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40년 기후목표 설정에 역외 탄소크레딧 인정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

대성에너지 2025. 4. 17. 08:52

EU, 2040년 기후목표 설정에 역외 탄소크레딧 인정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

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90%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EU의 2040 기후목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음.

 

‒ EU 집행위원회는 당초 1분기 내로 ‘유럽 기후법(European Climate Law)’ 개정을 통해 2040 기후목표를 제시할 계획이었으나, 회원국 간 이견 차이로 인해 계획이 지연되고 있음.

 

‒ Wopke Hoekstra EU 집행위 기후담당 위원은 여름 이전까지 목표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발표가 수개월 더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함.

 

‒ 이번 발표 지연은 EU의 2040년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각 회원국이 UNFCCC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음.

 

・ Simon Stiell UNFCCC 사무총장은 2035 NDC의 조속 제출을 요구한 바 있으며, 기존 마감 기한(2025년 2월)을 준수한 유럽 국가는 영국과 스위스가 유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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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