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일본 발전사업자, 해상풍력발전사업자 공모 지침 개정에 반발
대성에너지
2025. 4. 21. 08:58
일본 발전사업자, 해상풍력발전사업자 공모 지침 개정에 반발
일본 경제산업성은 정부가 지정한 해역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실시하는 사업자를 입찰로 선정하는 ‘공모점용지침’을 개정할 방침이지만,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Mitsubishi상사 컨소시엄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됨.
‒ 경제산업성은 해상풍력 관련 실무그룹을 통해 이미 낙찰된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FiT에서 FiP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개정 지침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기존 태양광 및 육상풍력 사업 에서도 적용된 바 있음.
・ FiT는 정부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전력을 고정가격으로 매입하는 시스템임.
・ FiP 제도에서는 발전사업자가 전력구매계약(corporate PPA) 형태로 전력수용가에게 재생 에너지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며, 일본도매전력거래소(JEPX) 시장가격을 기반으로 산출된 참조가격이 FiP 기준가격을 하회할 경우, 보조금을 받을 수 있음.
※ 일본 자연에너지재단에 따르면 태양광전력 PPA의 평균가격은 13~16엔/kWh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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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