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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3개 업종 정식 편입

대성에너지 2025. 4. 21. 08:00

중국,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3개 업종 정식 편입 

 

중국 생태환경부는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등 3개 업종을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정식 편입한다고 발표함.

 

※ 중국은 2011년 상하이, 베이징 등 7개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범운영하였음.

2017~2020년에는 발전부문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을 시범운영하였으며, 2021년 7월 16일에 전국 규모의 탄소배출권 시장(발전부문)을 정식 개장함.

 

‒ 이로 인해 2021년 7월에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개장된 이후 처음으로 기존 발전 업종에서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등의 업종으로 확대됨.

 

‒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업종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으로 연간 배출량은 약 30억t CO2eq에 달하여 중국 전첸 이산화탄소 배출량에서 20% 이상을 차지함.

 

‒ 이번 업종 편입으로 시장에 참여하는 온실가스 다배출기업은 1,500개가 증가하며, 이로 인해 시장에 포함되는 전체 이산화탄소 배출 커버리지가 52억 톤에서 약 82억 톤으로 증가할 전망임.

 

※ 현재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참여 중인 발전업계 온실가스다배출기업은 2,200개이며, 연간 이산화 탄소 배출량은 50억 톤을 넘어섬.

 

‒ 생태환경부는 3개 업종 편입을 2024년~2026년 과도기와 2027년 2단계로 추진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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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