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정책

수소로 생산한 전기 사고판다…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대성에너지 2025. 5. 14. 07:04

2025년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9일 개설됐습니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발전 연료로 사용해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구분됩니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국내 청정수소 인증 기준(수소 1 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을 충족해야 참여 가능합니다. 올해 개설 물량은 3,000GWh/(85만 가구 전력사용량)이며 거래 기간은 15년입니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기간(3)을 거쳐 2029년까지 개시해야 합니다. 최종 낙찰자는 가격 지표와 청정수소 활용 등급, 연료 도입 안정성,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경에 선정할 계획입니다.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은 분산형 전원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올해 입찰물량은 1,300GWh/, 거래 기간은 20년입니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기간(2)을 거쳐 2027년까지 개시해야 합니다. 최종 낙찰자는 가격 지표와 전력계통 영향,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 평가해 8월경에 선정할 계획입니다.

 

입찰공고문 등 상세 내용은 전력거래소 수소발전입찰시장 사이트(kchps.kmos.kr)를 참고하면 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