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정책

실내온도 26℃ 준수…‘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

대성에너지 2025. 7. 9. 09:29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단체, 기업, 에너지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나와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올해 에너지절약 공익광고 모델로 선정된 개그우먼 이수지 씨는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 등을 주제로 내빈, 시민, 학생들과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이 씨가 출연한 영상 광고도 이날 공개됐습니다.

 

올해 캠페인에는 LG전자, 롯데 GRS 등의 기업들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들 기업과 스마트앱을 활용한 에너지절약 챌린지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우리 사회에 에너지절약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출범식 이후 참석자들은 인근 매장을 방문해 온도주의 스티커를 부탁하는 등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