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유럽의 에너지 수입의존도 및 수입구조 변화
대성에너지
2025. 7. 16. 10:34
▶ 2010~2023년 동안 EU의 역외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55.7%에서 58.3%로 증가, 분석 기간 동안 재생에너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분석 기간에 공급도 빠르게 증가한 남유럽 국가(그리스 제외)와 북유럽 국가의 수입의존도는 감소했고, 화석연료 비중이 높은 독일과 동유럽 국가들의 의존도는 증가했음.
▶ 러-우 전쟁 이전에 러시아는 EU의 중요한 수입 파트너로서 EU 전체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의 21%, 천연가스 23%, 고체화석연료 23%를 차지했었는데, 2023년에는 각각 4%, 11%, 1%로 하락했음.
▶ EU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2004년에 9.6%, 2010년 14.4%, 2023년 24.6%로 빠르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2023년 동안 EU의 역에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약간 증가(4.5%)했음.
▶ 2021~2024년 동안 EU의 LNG 수입(물량 기준)은 크게 증가, 석유제품 수입은 약간 증가, 반면에 PNG와 석탄 수입은 크게 감소
▶ 2022년 러-우 전쟁 이전에 러시아는 EU의 주요 에너지 제품의 주요 수입국이었지만 대러시아 에너지 제재로 현재는 원유, 석유제품, 석탄의 주요 수입국에서 퇴출되었고, 천연가스의 경우에는 제재 대상에서 제외되어 아직까지 주요 수입국으로 남아있음. 그러나 EU는 2027년까지 모든 러시아산 에너지 제품을 전면 수입 중단할 계획임.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