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미국 에너지부의 국가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

대성에너지 2025. 9. 5. 08:25

▶ 트럼프 대통령 행정명령 14262호(2025.4.8.)에 따라 미국 에너지부(DOE)는 ‘미국 전력망에 대한 신뢰도 및 안보 평가’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함(2025.7월). 

 

▶ 전력망 신뢰도 평가 지표로써 ‘상실부하시간(LOLH)’과 ‘정규화된 미공급 에너지(NUSE)’를 사용하고, 해당 평가지표의 임계치로 LOLH는 ‘2.4시간/연’, NUSE는 ‘0.002%’를 각각 적용함. 

 

▶ 국가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에서 2024년 기준 ‘현재 계통’도 신뢰도를 보장할 수 없는 상황이며, 모든 시나리오(case)에서 2030년까지 심각한 위험 상황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지역별 전력망 신뢰도 평가결과에서 2024년 ‘현재 계통’은 ERCOT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서 양호한 편이지만, 2030년까지 계획된 발전소 퇴역이 시행된다면, 전력망 신뢰도 확보의 ‘전국적 실패’가 예상됨. 

 

▶ 2030년까지 계획된 발전소 퇴역을 피할 수 있다 하더라도 PJM·SPP·ERCOT·SERC 지역들의 계통 신뢰도 문제는 여전히 지속될 것임. 

 

▶ 현재의 용량증설 및 전력망 운영방식으로는 미래의 부하(load) 증가 규모와 속도를 감당할 수 없으며, 계획되어 있는 설비퇴역과 미래의 부하증가로 인해 2030년에 정전 위험은 100배 증가할 수 있음. 

 

▶ 이와 같은 전력망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혁적 혁신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한 근본적인 정책 변화가 요구됨.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