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대성에너지 2025. 9. 23. 08:24

 

9월 둘째 주 국제 유가는 OPEC+ 원유 추가 증산 및 2025년 감산계획 축소 등 하락 요인과 폴란드의 러시아 드론 격추 및 이스라엘의 카타르 공습 등 상승 요인이 교차하며 보합세를 나타냄. 

 

OPEC+는 10월 원유 13.7만b/d를 추가 증산하기로 합의하였고, 시장은 이번 증산을 계기로 OPEC+가 자발적 감산분 1.66백만b/d을 추가 해소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음(Reuters, 9.7).

 

OPEC+는 4월-9월 증산을 통해 2.2백만b/d의 자발적 감산분을 해소하였고, 1.66백만b/d의 자발적 감산분(2023년 4월 발표)은 2026년 말까지 유지할 계획이었음.

 

OPEC+ 주요국은 2025년(8월-12월) 초과생산 보전을 위한 감산계획을 기존 대비 62만b/d 감소한 1.21백만b/d으로 수정하였고, 총 감산계획은 3.09백만b/d에서 4.78백만b/d로 확대함(OPEC, 9.8).

 

폴란드는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격추하였고 유럽이 폴란드에 대한 연대를 표명함에 따라 러-우 사태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대결로 확대될 우려가 높아짐(Reuters, 9.10).

 

폴란드의 러시아 드론 격추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 러시아군과 직접적으로 교전한 첫 사례임.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