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수상태양광 주요 동향과 시사점

▶ 수상태양광은 부유체 위에 태양광 모듈을 설치한 발전 시스템으로 주로 저수지, 댐, 호수 같은 내수면에 보급함. 

▶ 2022년까지 수상태양광 누적 설비용량 규모는 6GW(1,142개)수준으로, 아시아 지역 비중이 84.53%로 가장 높음. 

 

▶ 수상태양광은 도입 초기 수질·생태계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우려한 규제와 논쟁이 존재했으나, 최근 연구 결과에서는 토양 유실이나 수목 훼손이 없고, 수면 증발 방지, 녹조 발생 억제 등 긍정적인 측면도 주목 받고 있음. 또한, 수상태양광 점유면적에 따라 생태계 영향도 제한적이라는 연구가 존재함. 

 

▶ 해외 주요 사례를 보면 인공 수면을 활용하여 추가적인 자연 훼손없이, 재생에너지 공급확대와 생태계 보존이 양립 가능함을 보임. 또한 채석장 및 폐광산 등에 수상태양광을 보급하면서 바이오 헛 설치로 생태계를 보존하고 지역상생 모델을 설계한 사례들이 확인됨. 

 

▶ 우리나라에서도 수상태양광 보급 확대 과정에서 해외 모범 사례를 고려하여 제도를 설계 함으로써 환경 성과와 사회적 수용성을 동시에 높일 필요가 있음.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