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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 협력해 LNG 화물창 국산화한다!

대성에너지 2025. 12. 22. 16:50

액화천연가스(LNG) 화물창 국산화를 위해 민관이 손을 맞잡았습니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LNG 화물창 국산화 워킹그룹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에는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한국가스공사,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이 참석했습니다.

 

LNG 화물창은 영하 163 LNG를 안전하게 저장운송하는 핵심기술로, 지금까지 해외 기술에 의존해 수조 원의 기술료를 지급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LNG 화물창을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하고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세제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22일부터 본격 가동되는 워킹그룹은 매월 1~2회 논의를 통해 LNG 화물창 국산화 방안을 면밀하게 검토한다는 계획입니다.

 

한국형 LNG 화물창인 ‘KC-2’ 모델은 소형 선박에 적용해 기본적인 안전성 검증을 마쳤으나 아직 대형 선박에는 적용해 본 사례가 없습니다. 대형선 최종 실증을 위해서는 기술 검증 방안, 비용기술 리스크 지원 등이 중요한 만큼 정부는 워킹그룹 논의를 통해 이러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부 경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