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정책

영국, 역대 최대 해상풍력 경매로 2030년 청정전력 목표 달성 기대

대성에너지 2026. 2. 23. 07:40

영국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보조금 경매를 통해 총 8.4GW(고정식 8.2GW, 부유식 192MW) 규모의 프로젝트와 차액계약(CfD)을 체결함.

이번 경매는 유럽 최대 규모의 해상풍력 경매로, 선정된 프로젝트는 2030년까지 약 1,200만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제시됨.

 

이번 경매에서는 총 8건의 신규 해상풍력 프로젝트가 선정됐으며, 영국 정부는 이를 영국 재생에너지 보조금 경매 가운데 가장 경쟁률이 치열했던 사례로 평가함.

 

정부는 사업 개발업체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고정식 해상풍력 경매 예산을 연간 9억 파운드에서 18억 파운드로 2배 증대하고, 입찰에서 제시된 CfD 보장단가 수준도 상향함.

 

이에 따라 고정식 해상풍력의 보장단가는 £89~91/MWh(스코틀랜드 £89.49/MWh, 잉글랜드·웨일스 £91.20/MWh), 부유식 해상풍력은 £216/MWh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정부는 이를 공급망 비용 상승을 반영한 가격 조정이라고 설명함.

 

정부는 이번 경매 결과로 향후 4년 이내 약 36GW의 해상풍력 설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약 220억 파운드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도하고 7천 개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함.

 

이는 2023년 해상풍력 경매에서 공급망 비용 상승으로 인해 정부가 제시한 CfD 보장단가가 사업성 확보에 충분하지 않아 입찰이 무산됐던 상황과는 대비됨.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