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정책
윤활유‧선박연료 생산→유통→판매 전 과정 점검
대성에너지
2026. 4. 8. 15:55
최근 윤활유와 선박연료(선박용 중유)의 가격 상승과 유통 물량 감소로 일부 산업 현장에서 수급 애로가 발생하는 상황과 관련해 산업통상자원부가 8일 석유제품 수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석유제품 제조사‧공급사‧판매사, 해양수산부‧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했습니다.
윤활유의 경우 정유사의 생산량은 전년과 유사한 수준(2025년 3월 71만b →2026 3월 76만b(잠정), 대한석유협회)이나 시중에서는 공급량 부족 문제가 제기된 바 있습니다.
선박 연료 역시 연안과 제주도 등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공급 차질과 가격 상승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이러한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 윤활유와 선박 연료를 대상으로 생산에서 유통,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면밀히 들여다보았습니다. 또 제주도와 연안 지역 등 운송 취약지역에 대한 선박 연료 공급 안정화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이에 앞서 산업부는 4월 1일부터 범부처 합동점검단을 파견해 윤활유와 선박 연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회의와 범부처 합동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석유제품 공급망의 투명성을 높이고 시장 왜곡 가능성을 차단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입니다.
또 인위적 물량 조절이나 과도한 가격 인상 등 시장 질서를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고, 산업계의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추가 대응 방안도 신속히 마련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휘발유·등유·경유를 대상으로 운영했던 ‘오일 콜센터’를 윤활유와 선박 연료로 확대·개편키로 했습니다. 전화 1588-5166이나 X(구.트위터)로 가격, 품질, 유통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부 경제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