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대성에너지 2026. 9. 21. 10:30

 

9월 둘째 주 국제 유가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등 홍해 지역에서의 후티 반군 활동 확대, 미국-이란 간 선박 공격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긴장 고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임. 

 

∙ 친이란 무장세력 후티 반군이 홍해에서 사우디, 예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이고 있고, 시장은 후티 반군의 바브엘-만데브 해협 장악에 따른 원유 수송 차질을 우려하고 있음(Reuters, 9.8, 9.10).

 

- 사우디 정부는 남부 4개 도시와 에너지 시설이 후티 반군의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하였고, 이번 공격으로 7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일부 에너지 시설의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 알려짐.

 

- 예멘 정부 당국자에 따르면 후티 반군은 예멘 서부 모카항과 하니시(Hanish) 제도를 장악하는 등 홍해 지역 전략적 요충지에 대한 영향력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음. 

 

∙ 이란은 미국이 자국 유조선 5척을 침몰시킨 것에 대한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에서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인 10척의 선박에 대한 공격을 단행하였음(Reuters, 9.9).

 

 ∙ 중국 원유 수입의 20%를 담당하는 민간 정제업체(티팟)는 제재 여파로 이란과 러시아산 원유 조달이 어려워짐에 따라 최근 서아프리카·캐나다·남미산 원유 구매를 확대함(Reuters, 9.10).

 

- 중국 민간 정제업체가 해당 지역에서 구입한 물량은 20백만 배럴을 상회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물 수요가 확대됨에 따라 일부 유종의 현물 프리미엄이 빠르게 상승함.

 

- 케플러(Kpler)는 민간 정제업체의 원유 구매 확대로 중국의 8월 해상 원유 수입은 전월 대비 최소 1.5백만b/d 이상 증가한 8.5백만b/d~9백만b/d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 

 

∙ OPEC은 2026년 석유수요가 38만b/d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으나, 2027년 석유수요는 2.36백만b/d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OPEC, 9.10)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