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에너지 시장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대성에너지
2026. 9. 23. 07:53
9월 셋째 주 국제 유가는 사우디 송유관 가동 중단과 예멘 후티의 사우디 공격 확대 등으로 상승했고, 사우디의 오만 해상 원유 선적과 미국 달러화 강세 등은 상승폭을 제한함.
∙ 사우디 동서 송유관(East-west oil pipeline)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이라크 내 민병대의 공격(9월 11일)으로 가동 중단되었으며 복구에는 5~6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Reuters, 9.13).
- 사우디는 홍해 얀부항으로 연결되는 동서 송유관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약 4백만b/d의 원유를 수출해 왔으며, 얀부항에는 5~7일 수출분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음(Reuters, 9.14).
-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동서 송유관 복구 평가가 “곧바로”부터 “8주”까지의 범위라고 언급했으며, 미국 에너지부 장관은 “수일 내” 동서 송유관 가동이 재개될 것이라고 말함(Reuters, 9.15).
∙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은 14일(월) 사우디 남부 공군기지(Khamis Mushait)를 미사일과 드론으로 공격한 데 이어 17일(목)에는 국경 지역에서 사우디 군과 교전을 벌임(Reuters, 9.14, 9.17).
∙ 걸프국가와 이란이 14일(월) 오만에서 개최할 계획이었던 호르무즈 해협 통항에 관한 협의가 연기됨에 따라 중동의 충돌 확산과 석유 공급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짐(Reuters, 9.14).
∙ 사우디 아람코는 아시아 정유사들에게 호르무즈 해협 밖인 오만 소하르(Sohar) 항구 인근 해상에서 선박 간 환적(STS) 방식을 통해 추가적인 원유 선적을 제안함(Reuters, 9.16).
∙ 미국 연준(Fed)이 2023년 7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미국 달러화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6일(수) 99.961로 5주 만의 최고치를 기록함(Reuters, 9.16).
- 연준은 15~16일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직후 기준금리를 3.5~3.75%에서 3.75~4.0%로 0.25%p 인상한다고 발표했으며, 연내 추가 금리 인상을 시사함(Reuters, 9.16).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