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에너지 정책

2월 무역적자, 전월의 ‘절반 미만’

대성에너지 2023. 3. 7. 11:10

2023 2월 수출은 자동차, 일반기계, 석유제품 등의 선전으로 전월 대비 증가(1 463억 달러  2 501억 달러)했습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둔화 지속, 반도체 업황 악화 등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서는 감소했습니다.

 

수입은 전년 2월 이후 가장 적은 규모를 기록하며 1월 대비 35억 달러 가량 줄었습니다. 그럼에도 큰 규모를 유지한 에너지 수입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수출 501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7.5% )

 수입 554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3.6% )

 무역수지 53억 달러 적자

 

2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봅니다.

 

 자동차 수출(56억 달러) 역대 1, 이차전지 수출(8.7억 달러) 2월 중 1

 반도체(전년 동월 대비 44억 달러 ) 등 정보기술(IT) 품목은 크게 감소

 

 선진시장인 미국과 유럽연합(EU), 유망시장인 중동과 인도로의 수출 증가

 우리 핵심 수출시장인 중국과 베트남은 반도체 단가 하락 등으로 감소 지속

 

 무역적자 규모 전월 대비 축소(73억 달러 )

 

 수출 둔화, 무역수지 악화는 주요 수출국에서 공통적으로 발생

- (중국) 2022 10월 이후 3개월 연속 수출 감소

- (일본) 2022 4월 이후 9개월 연속 수출 감소, 2021 8월 이후 18개월 연속 무역적자

- (대만) 2022 11~12월 모두 두 자릿수 수출 감소율 기록

- (독일) 2022 7월 이후 수출 둔화, 독일 포함 이탈리아프랑스 등 다른 EU 국가도 에너지 수입 증가로 무역수지 악화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