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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1216

by 대성에너지 2025. 12. 17.

 

 12월 둘째 주 국제 유가는 원유 초과공급 우려 완화와 이라크 유전 생산 재개 등으로 하락했고, 러시아와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 등은 하락폭을 제한함. 

 

IEA는 2026년 원유 초과공급을 전월 전망 대비 25만b/d 적은 3.84백만b/d로 전망하였고, 5월 이후 처음으로 원유 초과공급 전망치를 하향 조정함(IEA 12.11; Reuters, 12.11)

 

2026년 글로벌 경제는 저유가, 달러 약세 등의 영향으로 양호할 것으로 전망되고, IEA는 내년 석유 수요 증가분 전망치를 전월 대비 9만b/d 높은 86만b/d로 상향 조정함.

 

파이프라인 사고로 가동이 중단되었던 이라크 West Qurna 2 유전의 생산이 재개되었고, 해당 유전의 생산량은 46만b/d로 전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0.5% 수준임(Reuters, 12.8).

 

러시아는 원유 수출의 38%를 서방 해상서비스(보험,운송 등)를 이용하고 있으며, EU와 G7은 러시아에 대한 해상서비스 제공을 중단하여 러시아 원유 수출을 추가적으로 통제하고자 함(Reuters, 12.5).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유럽은 러시아의 원유 수출을 통제하고자 러시아산 원유의 가격상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가격상한보다 높은 가격의 원유에 한하여 해상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음.

 

미국은 베네수엘라와 이란 원유를 운송한 것 추정되는 유조선 Skipper를 베네수엘라 연안에서 나포하며 베네수엘라 마두로(Maduro) 정권에 대한 압박을 지속함(Reuters, 12.10).

 

미국은 추가 나포 및 군사행동 가능성을 시사하며 베네수엘라에 대한 압박을 강화했고, 나포한 유조선에서 획득한 약 1.1백만 배럴의 원유는 압수할 것으로 알려짐.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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