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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뉴스 국내&해외670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로 웨어러블 시대 앞당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합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 화재에 안전하고 고에너지 밀도 실현이 가능해 미래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 링 등 인체 밀착형 소형 기기에 쓰이는 배터리로, 이번 사업에서는 경량화·고에너지 밀도·고안전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 충전 부담이 덜하고 화재 걱정이 없는 웨어러블 기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로 총 358억 원(국비 250억 원, 민간 108억 원)이 투입됩니다. 산업부는 지난 2023년부터 차세대.. 2025. 5. 21.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사상 처음 10% 돌파!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최대 발전원이었던 석탄 발전은 원자력과 가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발전 비중은 원자력이 18년 만에 최대 발전원(31.7%)이 됐으며, 그 뒤를 가스(28.1%), 석탄(28.1%), 신재생(10.6%)이 이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비 증가 등에 따라 최초로 10%를 초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 최종 소비는 산업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3.5% 증가한 반면, 수송과 건물 부문은 각각 1.2%, 0.3% 감소했습니다. 산업 부문은 석유화학과 기계류가 소비 증가를 견인했고, 수송 부문은 도로를 제외한 해운, .. 2025. 5. 15.
미국 청정에너지 핵심단체, ‘CFE 이니셔티브’ 참여 미국 최대 청정에너지 수요기업 단체인 청정에너지구매자연합(CEBA)이 한국 주도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CEBA는 미국 최대 청정에너지 수요기업 연합체로 애플, MS, 아마존, 구글 등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6일 오후(미국 현지 시간) 미네소타주 힐튼 미니애폴리스에서 CF연합과 CEBA 간 ‘CFE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전 의장이자 기후변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회성 CF연합 회장이 CEBA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협약을 통해 CEBA는 미국 민간 부문을 대표해 CFE 글로벌 작업반에 참여, 글로벌 .. 2025. 5. 12.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상용화 박차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자율운항선박 정책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첨단 미래 선박으로, 세계 각국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해운·조선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을 위해 올 1월 ‘자율운항선박법’을 시행하고, 이 법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정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정책위원회 운영방안과 연구개발(R&D) 정책방향, 법 시행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술개발-실증-상용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조선 3사, 기자재 기업, 전문가가 참.. 2025. 5. 7.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최 오는 5월 1일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유류세가 일부 환원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업계 및 기관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부터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 15%→10% ▲경유 23%→15% ▲LPG 23%→15%로 각각 조정됩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국제유가 하락 추세와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5월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0원, 경유는 약 46원, LPG는 약 17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급격한 가격 인상 방지를 위한 업계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유류세 일부 환원 이전의 수요 증가에도 물량이 원활히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5. 5. 7.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에너지 포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4. 18(금) 09:15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련 유관기관, 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한미 협력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에너지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5. 4. 22.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산업‧에너지 데이터와 미래 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출품작에는 가점을 부여합니다.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아이디어 기획 ▲제품과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과제 해결 부문에서 공모작을 접수하고, 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장관상, 기관장상)과 함께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21개팀)하고, 대상·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한국전력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사업화를 원할 경우 컨설팅과 연구공간 제공 등을 적.. 2025. 4. 15.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개관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이 13일 일본에서 개관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코트라 사장, 주오사카 총영사 등 한국 측 주요 인사와 오사카부 지사 등 일본 정부 및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2025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 이란 주제로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158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3500여㎡의 대형 부지에 조성된 한국관은 전면에 대형 미디어파사드(27m×10m)를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 백색 마감재, 디자인요소(한산모시, 한복저고리, 청사초롱 등) 등을 적용해 한국적 특.. 2025. 4. 15.
소부장 초격차 기술 확보에 600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600억원을 지원합니다. 산업부는 그동안 200대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외에도 산업현장의 과감한 도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미래소재 분야에 대해서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산업부는 공정·실증을 위한 연구 시설과 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성과 평가와 관리, 사업 점검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6개 과제에 과제당 4년간 100억원, 총 600억원을 지원합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 2025. 4. 15.
미국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석유화학 업계 간담회 박성택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025. 4. 7(월) 14:00 서울 종로구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LG화학, SK지오센트릭, 금호석유화학 등 석유화학 관련 업계와 협·단체 및 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국 상호관세 대응을 위한 석유화학 업계 간담회」를 주재하고, 인사말을 한 후 ‘미국 상호관세 조치에 따른 국내업계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방안’등을 논의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5. 4. 8.
미 관세 피해 기업 대상 바우처 사업 개시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미국 관세 조치 피해(우려) 기업 지원에 나섰습니다. 2일부터 ‘관세 대응 바우처’ 참여 기업 모집에 나선 것입니다. 국내 또는 중국‧캐나다‧멕시코 생산거점에서 미국으로 직수출하는 기업 등이 우선 지원 대상 기업입니다. 이 사업의 핵심은 코트라 해외무역관이 검증한 현지 파트너사를 통해 ‘관세 대응 패키지’ 서비스를 중점 제공한다는 것입니다. 관세대응 패키지는 ▲피해 분석 ▲피해 대응 ▲생산거점 이전 ▲대체시장 발굴 4가지 분야 총 500여 개 신규 서비스로 이뤄져 있습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현지 법무법인과 연계한 관세 피해 분석 컨설팅 ▲부동산 전문기관을 활용한 생산거점 이전 후보지 조사 및 추천 ▲해외 생산 파트너(OEM) 발굴 조사 ▲대체시장 진출.. 2025. 4. 8.
국내 최장기 지연사업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 준공 345kV 규모의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가 사업 착수 20여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북당진-신탕정 송전선로는 2003년 사업에 착수, 2024년 11월 운전 개시까지 21년이 소요된 국내 최장기 지연사업입니다. 송전망 확충이 지연됨에 따라 충남 서해안 지역은 발전력 대비 송전망이 부족해 발전량에 제약이 걸려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번 준공으로 서해안 지역의 발전 제약이 일부 해소되면서 연간 3500억원 가량의 전력 추가 구입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충청과 수도권의 전력인프라가 보강돼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로 지정된 천안‧아산 지역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투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2일 서해대교 인근 해상철탑 현장에서 개최된 준공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제2차관을 비롯해 .. 2025. 4. 8.
단위가격 표시품목 84개→114개로 확대 단위가격 표시품목이 84개에서 114개로 확대되고, 온라인쇼핑몰의 단위가격 표시도 의무화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의 ‘가격표시제 실시요령’ 개정안을 4월 7일 고시 공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표시품목 확대는 개정안 고시 이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됩니다.  새롭게 추가된 단위가격 표시품목은 ▲즉석밥, 즉석죽, 이유식, 포기김치 등 가공식품 ▲손세정제, 마스크, 물티슈, 반려동물 사료 등 일용잡화 품목입니다. 표시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상품 형태가 다양해짐에 따라 상품 포장지에 표기된 중량이나 부피 단위로 표기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도 두었습니다. 이에 따라 호일은 m당 가격 표시가 원칙이지만 에어프라이어에 많이 사용되는 접시형 종이호일의 경우 매당 가격을 표시하는 것이 허용됩니.. 2025. 4. 3.
수출 플러스‧무역 흑자 두 달 연속 동시 달성 올 3월 수출이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두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무역수지 역시 2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수출 582억 8천만 달러(전년 동월 대비 3.1% ↑)▶ 수입 533억 달러(전년 동월 대비 2.3% ↑)▶ 무역수지 49억 8천만 달러 흑자  품목별로 보면 15대 주요 품목 중 7개 품목의 수출이 늘었습니다.반도체는 고부가 메모리의 호조세로 131억 달러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11.9% 증가했습니다. 컴퓨터는 15개월 연속, 무선통신기기는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자동차 역시 하이브리드와 내연기관차의 선전으로 증가로 전환했습니다. 시장 별로는 9대 주요 시장 중 6개 지역으로의 수출이 늘었습니다. 미국과 아세안, 유럽연합, 중동, 일본, 독립국가연합(CIS) 의 수출은 증.. 2025. 4. 3.
공급망 안정화…‘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 출범 국내 희소금속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희소금속 산업발전협의회’가 출범했습니다. 여기서는 반도체, 전기차, 기계‧항공, 정유‧화학 등 첨단산업과 주력산업의 필수 소재로 사용되는 희소금속의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모색하고 업계 현황과 대응 전략 등을 공유합니다.  협의회는 산업별로 사용되는 희소금속 소재의 다양성을 고려해 공급‧재자원화‧수요기업 등 여러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됐습니다. 20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첨단산업에 사용되는 핵심 희소금속 15종에 대한 공급망과 연관 기술분석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희소금속 15종은 희토류, 탄탈륨, 규소, 주석, 리튬, 코발트, 망간, 니켈, 타이타늄, 마그네슘, 텅스텐, 몰리브덴, 바나듐, 니오븀, 백금족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