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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환경성, 수소충전소 시설 확대 위한 실증사업 개시 일본 환경성, 수소충전소 시설 확대 위한 실증사업 개시일본 환경성은 수소충전소 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4월에 민간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증사업 위탁 공모를 진행하여 연내에 실증사업을 시행할 예정임. ‒ 가연성 가스인 수소를 취급하는 수소충전소는 정부 보조금 제도를 활용하더라도 건설 및 유지 비용이 높아 도입이 쉽지 않으며, 환경성은 연료전지차(FCV) 수요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자립 경영을 위해서는 수소 공급처를 확대해 수입원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 ‒ 이에 환경성은 수소충전소의 장기적·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하여 수소충전소 주변 공장 및 도서·산간지역의 시설·주택 등을 대상으로 수소 수요를 확대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개시할 것임. ・ .. 2025. 4. 21.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 중단 상황, 미국과의 관세 전쟁 여파로 지속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 중단 상황, 미국과의 관세 전쟁 여파로 지속중국이 현시점 기준으로 60일 동안 미국산 LNG를 수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세계무역정보업체인 Kpler 자료에서 나타났음. ‒ 이는 미-중 관계 악화로 중국의 LNG 수입기업들이 미국에서 선적한 LNG를 다른 나라로 재판매하고 있기 때문임.・ 중국 기업은 미국 기업과 장기 LNG 계약에 의해 미국산 LNG를 수입하고 있음.・ 2024/25년 동절기에 온화한 기온으로 중국은 LNG 수요가 전년에 비해 감소해서 미국에서 선적한 LNG를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에 재판매할 수 있었음.・ 특히 유럽은 금년 초 러시아 PNG 공급의 중단과 가스재고 보충을 위해 더 많은 LNG가 필요했었음. ‒ 중국은 과거 트럼프 행정부 집권 1기(2017년 1.. 2025. 4. 21.
일본 발전사업자, 해상풍력발전사업자 공모 지침 개정에 반발 일본 발전사업자, 해상풍력발전사업자 공모 지침 개정에 반발일본 경제산업성은 정부가 지정한 해역에서 해상풍력발전사업을 실시하는 사업자를 입찰로 선정하는 ‘공모점용지침’을 개정할 방침이지만,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Mitsubishi상사 컨소시엄을 구제하기 위한 조치라는 비판이 제기됨. ‒ 경제산업성은 해상풍력 관련 실무그룹을 통해 이미 낙찰된 해상풍력 사업에 대해 FiT에서 FiP로의 전환이 가능하다는 개정 지침을 제시하였으며, 이는 기존 태양광 및 육상풍력 사업 에서도 적용된 바 있음. ・ FiT는 정부가 발전사업자로부터 재생에너지전력을 고정가격으로 매입하는 시스템임. ・ FiP 제도에서는 발전사업자가 전력구매계약(corporate PPA) 형태로 전력수용가에게 재생 에너지를 판매하는 경우가 많.. 2025. 4. 21.
중국,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3개 업종 정식 편입 중국,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시멘트, 철강, 알루미늄 3개 업종 정식 편입 중국 생태환경부는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등 3개 업종을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 정식 편입한다고 발표함. ※ 중국은 2011년 상하이, 베이징 등 7개 시범지역을 선정하여 탄소배출권 거래제를 시범운영하였음.2017~2020년에는 발전부문에서 탄소배출권 시장을 시범운영하였으며, 2021년 7월 16일에 전국 규모의 탄소배출권 시장(발전부문)을 정식 개장함. ‒ 이로 인해 2021년 7월에 전국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이 개장된 이후 처음으로 기존 발전 업종에서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등의 업종으로 확대됨. ‒ 철강, 시멘트, 알루미늄 업종은 대표적인 온실가스 다배출업종으로 연간 배출량은 약 30억t CO2eq에 달하여 .. 2025. 4. 21.
EU, 2040년 기후목표 설정에 역외 탄소크레딧 인정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 EU, 2040년 기후목표 설정에 역외 탄소크레딧 인정 여부가 쟁점으로 부상204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90% 수준으로 감축하겠다는 EU의 2040 기후목표 발표가 지연되고 있음. ‒ EU 집행위원회는 당초 1분기 내로 ‘유럽 기후법(European Climate Law)’ 개정을 통해 2040 기후목표를 제시할 계획이었으나, 회원국 간 이견 차이로 인해 계획이 지연되고 있음. ‒ Wopke Hoekstra EU 집행위 기후담당 위원은 여름 이전까지 목표안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발표가 수개월 더 지연될 수 있음을 시사함. ‒ 이번 발표 지연은 EU의 2040년 목표 설정뿐만 아니라 각 회원국이 UNFCCC에 제출해야 하는 2035년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에도 영향을 미칠 .. 2025. 4. 17.
2024년 세계 에너지 소비 분석(IEA) ▶ 세계 에너지 소비는 2024년에 2.2% 증가한 650엑사줄(EJ)에 달했으며, 선진국의 에너지소비 증가, 극단적인 기상 현상 등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음. ▶ 세계 석유 소비는 2024년에 전년 대비 0.8%(83만b/d, 1.5EJ) 증가한 193EJ에 달해 소비 증가세 둔화가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코로나19 직후 경제주체들의 이동증가 현상 종료, 산업부문 성장 둔화, 전기차 보급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음. ▶ 세계 가스 소비는 2024년에 전년 대비 2.7%(115Bcm. 약 4EJ) 증가해 화석연료 중에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증가의 3/4 이상이 신흥국과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함. ▶ 세계 석탄 소비는 2024년에 1.1%(6,700만tce) 증가했으며, 2021년 이후로 소비 .. 2025. 4. 16.
세계 천연가스 수급 동향 및 2025년 전망(IEA) ▶ 2024년 세계 천연가스 수요는 전년 대비 2.8% 증가함. 이는 2010년∼2020년 동안 연평균 증가율(2.0%)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수요 증가분의 40%는 아·태지역이 주도함.▶ 산업 및 에너지 부문 자체 천연가스 소비가 성장을 주도하며, 수송 및 발전 부문의 석유에서 가스로의 대체도 수요 증가에 기여함. 다만, 이상기온 현상에 따른 수요 민감 정도는 높아지고, 가변적인 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에 대한 백업 수단으로서의 역할도 강화됨. ▶ 2024년에 전세계 LNG 공급은 전년 대비 2.5% 증가하였으며, 이는 2016년∼2020년 중 연평균 증가율(8%)에 비해 매우 낮았음. 신규 프로젝트 부족과 기존 시설의 가동 중단 혹은 감산이 주요 원인이었음. 2025년에는 북미 등에서의 신규 프로젝트 가.. 2025. 4. 16.
중국 공업정보화부, 희토류산업 구조조정 및 공급망 정부통제 강화 중국 공업정보화부, 희토류산업 구조조정 및 공급망 정부통제 강화 ¡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회토류 채굴과 제련 분리 총량 규제 관리 방법(안)’(이하 ‘총량 방법(안)’)과 ‘희토 류 제품 정보 추적관리 방법(안)’(이하 ‘정보 방법(안)’)을 각각 발표하고 3월 21일까지 의견수렴에 들 어간다고 밝힘.1)※ 중국은 희토류를 국가전력자원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희토류 채굴 및 제련권리 쿼터를 1년에 2차례 (2023년엔 3차례) 발표하고 있음. ‒ 두 ‘방법(안)’은 희토류 총량 규제와 정보 추적 등의 2가지 부문에서 희토류 공급망에 대한 정부 통제 를 더욱 강화할 것임을 예고함. ‒ 이중 ‘총량 방법(안)’은 희토류 채굴 및 제련분리 기업을 국가가 설립한 대형 희토류그룹 및 산하 기업 으로 제한하고, 기타.. 2025. 3. 21.
국제유가 및 시장 동향 3월 둘째 주 국제 유가는 세계 석유 수요 전망 둔화 및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 등 하락 요인과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등 상승 요인이 교차하며 보합세를 나타냄. IEA는 2025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을 하향 조정하였고, OPEC은 기존 전망을 유지하며 기관 간 세계 석유 수요 전망이 차이를 보이고 있음(Reuters, 3.12, 3.13). IEA는 2025년 세계 석유 수요를 지난달 대비 7만b/d 줄어든 1.03백만b/d로 전망하고, 2025년 세계 석유 초과공급량을 지난달 대비 10만b/d 증가한 60만b/d로 전망함. 세계 석유 초과공급량은 OPEC+의 증산(감산 완화)이 확대될 경우 40만b/d 추가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고 IEA는 판단하고 있음. OPEC은 항공 및 육상 운송을 중심으로 석.. 2025. 3. 20.
중국 자연자원부・관련 부처, 대규모 해양에너지 개발 계획 발표 중국 자연자원부를 중심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공업정보화부, 재정부, 중국과학원, 국가에 너지국(NEA) 등 6개 부처가 “해양에너지 규모화 이용 촉진을 위한 지도의견(이하 ‘계획’)”을 공동 발표함.1) 동 ‘계획’은 해양에너지의 대규모 활용과 해양산업 신성장 동력 육성을 목적으로 2030년까지 해양에 너지 설비용량 0.4GW 달성, 여러 에너지원이 연계된 전력계통과 해양에너지 규모화 시범 프로젝트 건설, 해양에너지 활용분야의 지속적 확대, 해양에너지 기술 및 설비 개발, 관련 법률·정책·표준 체계 정비 등을 추진 목표로 설정함. ‒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활용가능성 평가, ▲과학기술 혁신, ▲시범 프로젝트 추진, ▲산업성장 환 경 조성, ▲개방협력 강화 등의 5대 과제를 제시함. ・ (.. 2025. 3. 19.
일본 환경성, 2050년 탄소중립 실현 위한 산업부문 탄소배출 감축 대응 지원 일본 환경성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산업부문의 CO2 배출 감축 대응을 지원할 방침임. 1) 일본 정부는 2024년 12월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해 2035년에 2013년 대비 60% 감축, 2040년에 73% 감축하겠다는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였음. 2022년 일본의 온실가스 총배출량은 11억 3,500만 톤이었음. 이 중 공장 등 산업부문의 배출량은 에너지부문의 약 34%를 차지하는 3억 5,200만 톤임.  환경성은 동 목표 실현을 위해서는 공급망(원료 조달에서 제조, 물류, 판매, 폐기에 이르기까지 기업의 사업활동 영향 범위) 전체에서의 CO2 배출량을 감축할 필요가 있다고 보았음. 공급망 내 CO2 배출량은 Scope1, Scope2, Scope3 각각의 배출량의 총량임.Sco.. 2025. 3. 19.
일본 정부, 배출권거래제도 도입 내용 담은 GX추진법 개정안 각의결정 일본 정부는 배출권거래제도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GX추진법 개정안을 각의결정하였으며 국회에 제출하였음.1) 동 개정안에는 연간 CO2 배출량 10만 톤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배출권거래제도 참가를 의무화 하는 내용을 담았음. 2026년에 배출량을 산정하고 실제 거래는 2027년에 시작할 예정임. 참가 의무화 대상 기업은 제철, 전력, 화학분야 등 약 300~400개사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해당 기업들의 CO2 배출량은 일본 전체 배출량의 약 60% 수준임. ‒ 일본 정부가 매년 각 사에 무상으로 배출권을 할당하고 할당된 배출권에 대해 실제 배출량의 과부족에 대해 거래를 실시할 것임. 거래 등을 통해 배출권의 초과분을 충당하지 못한 경우, 배출권 거래가격의 상한선의 1.1배 가격으로 부담금을 지불해야 .. 2025. 3. 18.
일본 경제산업성, 탄소발자국(CFP) 활용한 정책 마련 움직임 일본 경제산업성, 탄소발자국(CFP) 활용한 정책 마련 움직임 경제산업성은 원재료 조달에서 생산, 유통, 폐기·재활용까지의 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 (GHG)의 총량을 CO2로 환산하여 표시하는 CFP(carbon footprint, 탄소발자국)를 활용하여 일본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소인 ‘GX실현을 위한 CFP 활용에 관한 연구소’를 개소하였음.1) 에너지안정공급, 경제성장, 탈탄소화를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일본 정부는 ‘탈탄소성장형경제구조 이행추진전략(GX추진전략)’을 개정하였으며, 2025년 2월 18일에는 ‘GX2040비전’을 수립하였음. 소비자에게 제품·서비스의 탈탄소 가치를 전달하는 지표로서는 CFP를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 국내외 환경정책 및 산업정책에 CFP를 활용하는 사례가.. 2025. 3. 18.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너지·기후 정책과 대내외 영향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첫날 26개의 행정명령에 서명해 집권 1기와 상당한 차이를 보였는데, 이들 중 대부분은 대선 공약 이행을 위한 것이었으며, 에너지·기후 부문의 조치는 특히 전임 바이든 대통령의 정책 폐기에 집중되었음. ▶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후 바이든 전 대통령의 업적을 무효화하는 작업에 즉시 돌입해 일주일 만에 70개 이상의 기후 및 청정에너지 이니셔티브를 폐기했으며, 여기에는 기후변화 대처, 석유·가스 개발 제한, 청정에너지 기술 보급 가속화 등을 위한 연방정부의 약속, 기후 목표 등이 포함됨. ▶ 또한, 취임 후 1주일간 쏟아낸 행정명령을 통해 파리협정 탈퇴, 알래스카를 포함해 미국 내에서 에너지 생산 확대, 신규 풍력 프로젝트 승인 중단 등을 지시함. ▶ 이후 트럼프 행정부는 석유·가스.. 2025. 3. 12.
국제유가 및 시장 동 2월 넷째 주 국제 유가는 OPEC+의 증산(감산 완화) 전망 및 경제 둔화에 따른 석유 수요 부진 우려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고, 미국의 베네수엘라 원유 수출 제재 등은 하락폭을 제한함. OPEC+는 증산(감산 완화) 정책을 예정대로 4월부터 시행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시장은 2025년 전 세계 석유 공급이 확대될 것이라 전망함(Reuters, 2.24). OPEC+는 2023년 11월 2.2백만b/d에 대한 감산 완화 정책을 발표하였으나 이후 석유 시장 초과 공급으로 인해 현재까지 총 5차례 연기함. OPEC+는 증산을 연기할 경우 회원국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점과 미국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음. 최근 미국과 독일 등 주요 국가들의 경제.. 2025.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