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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ENERGY KOREA1226

이례적 폭염에도 예비전력 10GW 이상 유지 이례적인 폭염으로 지난 7일 최대 전력수요가 93.4GW까지 치솟았습니다. 지금까지 7월의 가장 높은 전력수요는 2022년 7월 7일의 92.99GW(2022년 여름철 최대 수요)였는데 이를 넘어선 것입니다. 이처럼 7월 초 전력수요가 예상 범위를 넘어서고 있지만 예비력 10GW 이상을 유지하며 수급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러한 폭염 속에서 취약계층이 전기요금 부담으로 냉방기 사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에너지바우처와 전기요금 할인 제도를 적극 시행 중입니다. 특히 에너지바우처는 7월 1일부터 전체 바우처 지원액(최대 70만 1300원)을 일괄 지급했습니다. 또 방법을 몰라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지자체별·위기 가구별로 사용량을 모니터링하고 집배원을 통한 .. 2025. 7. 10.
8월 25~29일 부산서 ‘에너지슈퍼위크’ 열린다 오는 8월 25~29일 부산에서 4개의 에너지 관련 주요 행사가 열립니다. 이른바 에너지슈퍼위크. 이 기간 중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것입니다. 이들 행사에는 40여개 회원국의 에너지장관과 정부대표단, 국제에너지기구(IEA)‧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와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방향을 논의합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막식 장면 ▶ APEC 에너지장관회의(8월 27~28일)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누리마루에서 열리며 전력망 인프라·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 인공지능(AI) 활용 에너지 혁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 2025. 7. 10.
14개 탄소감축 투자기업에 총 1500억 융자금 지원 14개 탄소감축 투자 기업에 오는 2027년까지 총 1521억원의 융자금이 지원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3월부터 공고와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연 1.3%의 금리로 기업당 최대 357억원의 자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시멘트, 반도체 등 산업 부문과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등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총 3930억원의 투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업부의 융자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과 기술, 경제적 파급 효과가 큰 R&D 프로젝트에 융자해 주는 사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총 84건의 프로젝트에 6540억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2조 7000억여 원 규모의 민간 부문 신규 투자와 연간 1.. 2025. 7. 10.
실내온도 26℃ 준수…‘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 본격적인 무더위로 냉방용 전력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에너지절약 실천을 위해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온도주의’ 동참을 선언했습니다. ‘온도주의’는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서울 명동에서 시민단체, 기업, 에너지 공공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온도주의 슬로건을 최초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가 나와 그간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 올해 에너지절약 공익광고 모델로 선정된 개그우먼 이수지 씨는 에너지절약 실천 요령 등을 주제로 내빈, 시민, 학생들과 토크쇼를 진행했습니다. 이 씨가 출연한 영상 광고도 이날 .. 2025. 7. 9.
대성에너지, 고객센터 17개로 확대 운영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박문희)는 지난 1일부터 고객 만족도 향상과 서비스 접근성 강화를 위해 기존 14개였던 고객센터를 17개로 확대 개편하여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이번 개편은 대구 전역 및 경산 일부 지역까지 전 공급권역을 아우르는 고객 밀착형 서비스 체계로 도시가스 사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고객 대응을 실현하기 위한 조치다.특히 새롭게 개편된 고객센터 운영을 기념하여, 8일 대성에너지 본사 3층 강당에서는 17개 고객센터 대표들과의 현장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서는 고객센터의 역할 재정립,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서비스 품질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대성에너지 박문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고객센터는 시민과 가장 가까.. 2025. 7. 9.
대성에너지, 안전파트너쉽 통한 안전 문화 캠페인 펼쳐 [가스신문 = 주병국 기자] 대성에너지(대표 박문희)는 지난 4일 동대구역에서 '대구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성에너지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한국철도공사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 40여명이 협력하여 가스안전, 철도안전, 산업안전 등 다양한 분야의 ‘안전 파트너십’을 실천하고, 대구지역에 안전을 생활화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기획됐다.이날 캠페인은 동대구역을 이용하는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도시가스 사용법에 대한 안내와 홍보를 하였으며, 특히 역사 내 가스 사용시설도 함께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김종윤 가스솔루션 본부장은 “가스뿐 아니라 철도, 산업 분야까지 아우르는 통합 안전 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2025. 7. 9.
동해‧삼척과 포항 수소특화단지 조성 본격화 동해‧삼척과 포항의 수소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강원도, 경북도는 이들 특화단지에 국비와 지방비 등 총 5000억 원을 투입해 수소클러스터 구축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올해는 부지 매입과 설계 용역 등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동해‧삼척 액화수소 저장‧운송 특화단지는 동해의 경우 지난 4월 부지를 매입했고 하반기 건축 설계 용역을 통해 내년 3월 착공 예정입니다. 삼척에 구축될 수소액화플랜트도 오는 7월 경제성 분석 용역 완료 후 그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특수목적회사(SPC) 구성을 위한 기업 간 협의를 진행합니다. 포항 발전용 연료전지 특화단지는 부지 설계 용역을 진행한 뒤 8월까지 부지 매입을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현재 건축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며 연말로 계획된 건축 착.. 2025. 7. 3.
공공기관 전력 사용량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올여름 공공기관 사용 전력량 모니터링 시스템인 ‘공공기관 그린버튼’이 본격 운영됩니다. 공공기관 그린버튼은 각 공공기관의 실시간 전력 사용량을 시간, 일, 월 단위로 확인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지난해 7월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올 3월에는 일반 국민에게 공개됐습니다. 또 여름철 공공기관은 평상시 26℃를 유지하되, 전력수급 집중 관리기간(7월 셋째주~8월 셋째주) 중 기준예비력(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확보해야 하는 최소 목표 예비전력)이 11.1GW 이하로 전망될 경우에는 지역별로 냉방기 순차 운휴를 실시해야 합니다. 지역별 순차 운휴는 전력 피크시간(오후 4시 30분~5시 30분) 대에 지역별로 30분씩 1시간 동안 시행됩니다. 지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후 4시 30분부터 5시까지는.. 2025. 7. 2.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최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은 2025. 6. 27(금) 10:00 서울 강남구 한국도시가스협회 회의실에서 한국석유공사, 한국도로공사, 대한석유협회를 비롯한 관련 유관기관 및 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석유시장 점검회의」에 참석하여, 인사말을 한 후 국내외 석유 가격 상황 점검 및 가격 안정화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5. 7. 1.
해외직구 여름용품 ‘주의!’…안전기준 부적합 제품 많아 어린이용 물놀이 기구 등 58개 해외직구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이용자가 많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396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물놀이 기구, 섬유제품(여름옷·수영복) 등 여름용품을 중심으로 396개 제품에 대해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률은 14.6%로 올 상반기 국내 유통제품의 안전성 조사 결과 평균 부적합률 5.0% 대비 3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생활용품조사 대상 109개 제품 중 공기주입 물놀이 기구(14개), 전동킥보드(2개), 수영복 1개 등 17개 제품 부적합 ▶ 어린이제.. 2025. 7. 1.
국제유가 및 시장 동 6월 셋째 주 국제 유가는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심화로 인한 미국의 직접 군사 개입 위협 및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등의 영향으로 상승함.13일(금)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발발한 두 국가 간 무력 충돌로 인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일부 에너지 시설도 공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됨(Reuters, 6.17). 이스라엘은 이란 최대 가스전인 사우스파르스 가스전을 타격했으며, 해당 가스전의 천연가스 생산이 일시적으로 중단됨(Reuters, 6.14).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15일(일)로 예정되었던 미국과 이란 간의 6차 핵협상이 취소됨.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최대 2주의 시한을 제시하며 이란이 핵 개발을 중단하지 않는다면 미국이 이스라엘의 군사 행동에 동참.. 2025. 7. 1.
송‧배전 전력망 정보 실시간 통합 연계! 전력거래소와 한국전력공사에 분산 관리되던 송‧배전 전력망 정보가 실시간 통합 연계됐습니다. 통합관제시스템이 6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한전이 관리하던 전력거래계약(PPA) 발전량은 시스템 연결을 통해 전력거래소에서 통합 실측 기반으로 관리합니다. 기관 간 출력제어 정보도 재생에너지 정보공유시스템을 통해 연계됐습니다. 전력당국은 이번 통합관제시스템 가동을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정보 연계 수준과 신속성을 더욱 확대하는 2단계 체계를 완성한다는 계획입니다.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은 지난 10년간 4배 늘어 올해에는 36.4GW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체 사업용 발전기의 23.5%를 차지하는 규모입니다. 하지만 신재생에너지는 전력시장을 통해 발전량이 결정되지 않고 전력망 운영자가 실시간 전력망.. 2025. 7. 1.
IEA, 2025년 세계 청정 기술에 대한 투자가 역대 최고치 기록할 것으로 전망 IEA, 2025년 세계 청정 기술에 대한 투자가 역대 최고치 기록할 것으로 전망IEA는 ‘2025년 세계 에너지 투자(World Energy Investment 2025)’를 발간하면서(2025.6.5.),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경제적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2025년 에너지 부문 투자 규모가 3조 3,000억 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전망함. 재생에너지, 원자력, 전력망, 에너지 저장설비, 저배출 연료, 에너지 효율, 전기화 부문에 대한 투자는 총 2조 2,000억 달러로, 석유, 가스, 석탄 부문 투자(총 1조 1,000억 달러)의 두 배에 달할 것임. ・ 경제 및 무역 전망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이 신규 프로젝트 승인에 대해 관망적 태도를 보이고 있으나, 기존 프로.. 2025. 6. 26.
2024년 세계 전기자동차 산업 동향 및 전망 ▶ 세계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2024년에 1,700만 대를 돌파해 전년 대비 25% 이상(350만 대) 증가했으며, 2024년 판매 증가분이 2020년 전체 판매량을 초과했음.▶ 중국시장이 계속해서 전기차 판매 증가를 주도했으나,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아프리카 신흥국 및 개발도상국에서의 2024년 전기차 판매량도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함. ▶ 2025년 1분기 세계 전기차 판매량은 400만 대를 초과해 전년 동기 대비 35%(100만 대) 증가했음. 이 중 약 60%가 중국에서 판매되었으며, 유럽 및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도 증가세를 유지했음. ▶ 지난 10년간 전기차 판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구매 보조금과 세제 혜택 등의 정부 지원은 감소해 왔으며, 2022년부터 보조금이 단계적으로 폐지됨.. 2025. 6. 25.
배터리 광물 및 소재의 기술혁신 동향과 과제 ▶ 전기차 배터리 광물·소재 수요 급증과 생산·가공 지역 편중으로 공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기술혁신은 공급망의 다양성·탄력성 강화와 환경·비용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임. ▶ 배터리 음극재는 현재 대부분 흑연이지만 에너지밀도 향상을 위해 실리콘 함량을 높여 대체를 모색하고,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개발되면서 경질탄소 계열 음극재가 부상하고 있음. ▶ LFP 양극재 혁신으로 중국산 배터리가 NMC보다 30% 저렴하고, 수명이 길어지고, 안전성이 향상되면서, 비중국계 NMC 기업들은 LFP 수용과 차세대 전환 사이에서 전략적 딜레마에 직면해 있으며, 리튬 의존을 줄일 나트륨이온 배터리가 새 상업적 대안으로 부상 중임. ▶ 리튬이온 배터리의 전해질 개선을 위한 연구는 전해질을 고체 또는 반고체로 만들어 높은 에너.. 2025.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