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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293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로 웨어러블 시대 앞당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합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 화재에 안전하고 고에너지 밀도 실현이 가능해 미래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 링 등 인체 밀착형 소형 기기에 쓰이는 배터리로, 이번 사업에서는 경량화·고에너지 밀도·고안전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 충전 부담이 덜하고 화재 걱정이 없는 웨어러블 기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로 총 358억 원(국비 250억 원, 민간 108억 원)이 투입됩니다. 산업부는 지난 2023년부터 차세대.. 2025. 5. 21.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사상 처음 10% 돌파!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10%를 돌파했습니다. 아울러 그동안 최대 발전원이었던 석탄 발전은 원자력과 가스에 이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에너지 수급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발전 비중은 원자력이 18년 만에 최대 발전원(31.7%)이 됐으며, 그 뒤를 가스(28.1%), 석탄(28.1%), 신재생(10.6%)이 이었습니다. 특히 신재생에너지는 발전설비 증가 등에 따라 최초로 10%를 초과, 그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문별 최종 소비는 산업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3.5% 증가한 반면, 수송과 건물 부문은 각각 1.2%, 0.3% 감소했습니다. 산업 부문은 석유화학과 기계류가 소비 증가를 견인했고, 수송 부문은 도로를 제외한 해운, .. 2025. 5. 15.
수소로 생산한 전기 사고판다…올해 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2025년 수소발전 입찰시장이 9일 개설됐습니다. 수소발전 입찰시장은 수소 또는 수소화합물을 발전 연료로 사용해 생산한 전기를 구매·공급하는 제도로, 사용 연료에 따라 청정수소발전과 일반수소발전으로 구분됩니다.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은 국내 청정수소 인증 기준(수소 1㎏ 당 온실가스 배출량 4㎏CO2e 이하)을 충족해야 참여 가능합니다. 올해 개설 물량은 3,000GWh/년(85만 가구 전력사용량)이며 거래 기간은 15년입니다. 실제 발전은 사업 준비기간(3년)을 거쳐 2029년까지 개시해야 합니다. 최종 낙찰자는 가격 지표와 청정수소 활용 등급, 연료 도입 안정성, 산업·경제 기여도 등 비가격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11월경에 선정할 계획입니다. 일반수소발전 입찰시장은 분산형 전원 촉진을 목적으로 하.. 2025. 5. 14.
아산‧충주‧마산 산업단지 “첨단‧친환경으로 확 바뀐다!” 충남 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 충북 충주 제1 일반산업단지, 경남 마산자유무역지역 국가산업단지가 첨단산업 융합 등으로 확 바뀝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국토교통부와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추진위원회’를 개최해 이들 산업단지를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강화사업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 지역 산단이 제시한 경쟁력강화사업계획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충남아산부곡 국가산업단지를 거점으로 그린철강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수소산업 클러스터 조성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해 미래·친환경 혁신성장 허브 산단으로 조성합니다. ▶충북충주댐 인근의 충주 제1 일반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수력 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친환경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기업지.. 2025. 5. 13.
2027년까지 세계 최대 액화수소 운반선 건조 오는 2027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액화수소 운반선이 건조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액화수소 운반선 분야 최고 전문가들로 이뤄진 ‘액화수소 운반선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하고 9일 부산 벡스코에서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기체 수소를 영하 253℃로 액화해 부피를 800분의 1로 줄여 운송 효율을 10배 이상 높일 수 있는 미래형 선박으로 아직 상용화된 대형 선박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K-조선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와 신시장 선점을 위한 미래형 선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산업부는 지난해 ‘액화수소 운반선 초격차 선도전략’을 발표해 ▲핵심 소부장 원천기술 확보 ▲실증 및 대형화 ▲민관 협업체계 구축 등을 지원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555억원을 지원하고.. 2025. 5. 13.
미국 청정에너지 핵심단체, ‘CFE 이니셔티브’ 참여 미국 최대 청정에너지 수요기업 단체인 청정에너지구매자연합(CEBA)이 한국 주도의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에 참여키로 했습니다. CEBA는 미국 최대 청정에너지 수요기업 연합체로 애플, MS, 아마존, 구글 등 40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6일 오후(미국 현지 시간) 미네소타주 힐튼 미니애폴리스에서 CF연합과 CEBA 간 ‘CFE 이니셔티브에 관한 양자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 전 의장이자 기후변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회성 CF연합 회장이 CEBA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하게 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습니다. 협약을 통해 CEBA는 미국 민간 부문을 대표해 CFE 글로벌 작업반에 참여, 글로벌 .. 2025. 5. 12.
불법 계량기·비법정단위 “사용하지 마세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소비자감시원과 불법 계량기와 비법정단위 사용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섭니다. 국표원은 공정한 상거래 질서 확립과 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해 전국 각지 소비자감시원과 함께 이같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소비자감시원은 소비자연맹,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한국여성소비자연합회 등 소비자단체가 선발한 일반 시민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이들은 5월 8일부터 전통시장, 부동산중개업소, 주유소, 정육점 등을 방문해 법정단위, 상거래용 저울, 유류용 계량기 등의 사용 실태를 점검합니다. 법정단위(미터, 킬로그램 등)는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국가경제 신뢰도를 높이는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아직도 인치, 근, 되, 평 등 비법정단위를 사용하고 있어 지속적인 점검과 .. 2025. 5. 12.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상용화 박차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가 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자율운항선박 정책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자율운항선박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운용되는 첨단 미래 선박으로, 세계 각국이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통한 해운·조선산업의 디지털 전략 수립을 위해 올 1월 ‘자율운항선박법’을 시행하고, 이 법에 따라 자율운항선박 정책을 종합적으로 논의하는 정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정책위원회 운영방안과 연구개발(R&D) 정책방향, 법 시행에 따른 주요업무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기술개발-실증-상용화 전주기 지원을 위해 조선 3사, 기자재 기업, 전문가가 참.. 2025. 5. 7.
석유시장 점검회의 개최 오는 5월 1일 휘발유와 경유, 액화석유가스(LPG)에 대한 유류세가 일부 환원됨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가 29일 업계 및 기관과 석유시장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부터 유류세 인하율은 ▲휘발유 15%→10% ▲경유 23%→15% ▲LPG 23%→15%로 각각 조정됩니다. 정부의 이번 결정은 국제유가 하락 추세와 국가 재정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한 것입니다. 이에 따라 5월 1일 이후 휘발유는 리터당 약 40원, 경유는 약 46원, LPG는 약 17원 인상 요인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회의에서 산업부는 급격한 가격 인상 방지를 위한 업계의 자발적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또 유류세 일부 환원 이전의 수요 증가에도 물량이 원활히 공급되고 있는지 확인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5. 5. 7.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에너지 포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025. 4. 18(금) 09:15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제임스 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련 유관기관, 기업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분야 한미 협력의 새로운 시대'라는 주제로 열린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에너지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포토뉴스 2025. 4. 22.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산업통상자원부가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과 함께 공공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산업‧에너지 데이터와 미래 기술과의 만남’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 등 미래기술을 활용한 출품작에는 가점을 부여합니다. 4월 14일부터 7월 14일까지 3개월 동안 ▲아이디어 기획 ▲제품과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과제 해결 부문에서 공모작을 접수하고, 이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최종 수상자를 결정합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장관상, 기관장상)과 함께 총 1억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21개팀)하고, 대상·최우수 수상자에게는 한국전력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합니다. 또 사업화를 원할 경우 컨설팅과 연구공간 제공 등을 적.. 2025. 4. 15.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개관 2025 오사카 엑스포 한국관이 13일 일본에서 개관했습니다. 이날 개관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코트라 사장, 주오사카 총영사 등 한국 측 주요 인사와 오사카부 지사 등 일본 정부 및 조직위 관계자가 참석했습니다. 2025 오사카 엑스포는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 디자인 (Designing Future Society for Our Lives)’ 이란 주제로 4월 13일부터 10월 13일까지 6개월간 일본 오사카 유메시마에서 158개국과 국제기구가 참가한 가운데 개최됩니다. 3500여㎡의 대형 부지에 조성된 한국관은 전면에 대형 미디어파사드(27m×10m)를 설치해 관람객의 이목을 끌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또 백색 마감재, 디자인요소(한산모시, 한복저고리, 청사초롱 등) 등을 적용해 한국적 특.. 2025. 4. 15.
2030년 휴머노이드 분야 글로벌 최강국 도약 2030년 휴머노이드 분야 글로벌 최강국 도약을 목표로 대한민국 드림팀이 뭉쳤습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이 10일 출범한 것입니다. 여기에는 서울대‧카이스트‧고려대‧연세대‧포항공대‧부산대 등의 교수진과 레인보우로보틱스‧에이로봇‧원익로보틱스 등 로봇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습니다. K-휴머노이드 연합의 주요 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봇 공용 인공지능(AI) 모델 개발로봇의 두뇌에 해당하는 로봇 AI를 개발합니다. 서울대 AI 연구소를 중심으로 카이스트, 고려대, 연세대 등 국내 최고 AI 연구진들이 머리를 맞댑니다. 로봇 제조사와 부품사들은 자체 개발한 로봇과 행동 데이터, 로봇에 AI 탑재 후 피드백 등을 연구진에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2028년까지 로봇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한다.. 2025. 4. 15.
소부장 초격차 기술 확보에 600억원 지원 산업통상자원부가 소부장 분야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해 600억원을 지원합니다. 산업부는 그동안 200대 소재·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해 왔습니다. 이 외에도 산업현장의 과감한 도전과 기술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첨단바이오, 미래소재 분야에 대해서도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산업부는 공정·실증을 위한 연구 시설과 장비 구축을 지원하고 신규 사업이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성과 평가와 관리, 사업 점검을 해 나갈 계획입니다. 여기에는 6개 과제에 과제당 4년간 100억원, 총 600억원을 지원합니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산업통상자원부(www.motie.go.kr)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www.kiat.or.kr) 홈페이지에서 .. 2025. 4. 15.
美 자동차 관세 대응…긴급 대책 마련 미국의 25% 관세 부과 조치로 충격이 예상되는 국내 자동차산업에 정책금융 2조원이 추가 공급됩니다. 현대‧기아차도 힘을 보태 1조원 규모의 상생 프로그램을 가동, 협력사의 대출‧보증‧회사채 발행 등을 돕습니다. 정부는 9일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자동차 생태계 강화를 위한 긴급 대응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국내 자동차산업의 대미 수출 규모는 지난해 기준 자동차 347억 달러, 차부품 82억 달러에 달합니다. 우리나라 대미 수출 1위 품목이 바로 자동차와 차부품인 것입니다. 따라서 미 정부의 25% 관세 부과 조치는 국내 자동차산업에 상당한 충격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업계는 긴급 자금지원, 투자 인센티브 제공, 내수시장 진작, 수출 다변화 지원, .. 2025.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