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재생에너지 늘자 풍력 이어 태양광도 출력제어…업체 반발
출처 :연합뉴스
(제주=연합뉴스) 고성식 기자 = 제주 신재생에너지 전력 초과 공급을 줄이기 위해 풍력발전기에 이어 민간 태양광 시설에 대해서도 일시적으로 운영을 멈추는 출력제한이 추진돼 관련 사업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17일 농어업인회관에서 태양광 발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어 전력 계통 안정화를 위해 출력제어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에는 태양광 발전 시설 1천428곳 470㎿가 가동되고 있고 지난해에만 추가로 283곳이 태양광 발전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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