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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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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산업부문,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여전히 화석연료가 절반 차지 EU 산업부문, 최종에너지 소비에서 여전히 화석연료가 절반 차지 EU 통계국(Eurostat)은 역내 산업부문의 최근 최종에너지 소비구조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함. ‒ EU 산업부문의 최종에너지 소비는 지난 30여 년간 에너지 효율 향상과 경제구조 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감소해 왔으나, 여전히 주요 소비부문으로서 탈탄소 및 에너지 안보 전략의 핵심 고려 대상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하려는 ‘Fit for 55’ 패키지와 러시아산 화석연료 의존 탈피를 목표로 하는 ‘REPowerEU’는 모두 산업부문의 연료전환을 핵심 과제로 제시함. ‒ 이에 따라 EU 집행위원회는 2019년부터 산업부문의 에너지 소비 통계를 보다 세분화된 수준으로 의무 보고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 2025. 8. 21.
EU의 중간(2035년, 2040년) 기후목표 설정 의미와 향후 과제 ▶ EU집행위는 2040년까지 온실가스를 1990년 대비 최소 90% 감축하는 유럽기후법 개정안을 제안하면서 국제 탄소배출권 활용과 탄소제거기술 확대 등 기술중립적이고 비용효율적인 실용적 접근을 강조하고 있음. ▶ 회원국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입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특히, 독일, 프랑스, 폴란드, 헝가리 등은 최근 에너지 위기와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2035년과 2040년 목표치를 낮추고 보다 현실적인 감축방식을 요구하고 있음. 또한, 프랑스는 2035년 목표를 2040년 목표와 분리해 별도로 결정할 것을 주장하고 있음. ▶ 2040년 기후목표는 달성이 가능하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무역 갈등에 따른 청정기술 공급망 불안정성, 높은 공공부채로 인한 청정에너지 투자여력 축소 등 지경학적 위험과 기.. 2025. 8. 7.
유럽의 에너지 수입의존도 및 수입구조 변화 ▶ 2010~2023년 동안 EU의 역외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55.7%에서 58.3%로 증가, 분석 기간 동안 재생에너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분석 기간에 공급도 빠르게 증가한 남유럽 국가(그리스 제외)와 북유럽 국가의 수입의존도는 감소했고, 화석연료 비중이 높은 독일과 동유럽 국가들의 의존도는 증가했음.▶ 러-우 전쟁 이전에 러시아는 EU의 중요한 수입 파트너로서 EU 전체 원유 및 석유제품 수입의 21%, 천연가스 23%, 고체화석연료 23%를 차지했었는데, 2023년에는 각각 4%, 11%, 1%로 하락했음. ▶ EU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2004년에 9.6%, 2010년 14.4%, 2023년 24.6%로 빠르게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2010~2023년 동안 EU의 역에 에너지 수입의존도는 약간.. 2025. 7. 25.
“중소‧중견기업도 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대비하세요~” 2025년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 제2차 정부 합동 설명회가 18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렸습니다. EU CBAM은 철강, 알루미늄, 비료, 수소, 시멘트 등 탄소 다배출 품목을 EU로 수출할 때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에 상응하는 인증서 구매를 의무화는 제도로 2026년 시행됩니다. 이에 정부는 중소·중견기업의 글로벌 탄소규제 대응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지역 순회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탄소 배출량 개념, 제도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 관리, 탄소 배출량 통지·등록 방법 등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습니다. 중소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도 안내했습니다. 정부는 중소기업의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 2025. 6. 25.
EU, 러시아 에너지 수입 전면 중단 로드맵 발표 ▣ EU, 러시아 에너지 수입 전면 중단 로드맵 발표 EU 집행위원회는 2027년까지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중단하고, 핵연료의 수입을 단계적으로 폐지함으로써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 종식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함(2025.5.6.). 동 로드맵은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이후 EU 차원에서 對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감축을 위해 도입된 REPowerEU 계획을 기반으로 작성됨. REPowerEU 도입 이후 EU의 러시아산 가스 수입 비중은 2021년 45%에서 2024년 19%로 감소하였으며, 석탄은 전면 수입 금지, 석유 수입 비중은 2022년 초 27%에서 현재 3%로 대폭 축소됨. 원전 분야에서도 VVER형 원자로를 사용하는 회원국들이 러시아를 제외한 역내·외 대체 공급자와 핵연.. 2025. 5. 23.
“EU 탄소국경조정제도에 범정부적으로 대응” 정부가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를 중심으로 범정부 차원에서 대응키로 했습니다. EU는 국가별 환경 규제 차이를 이용해 탄소 다배출 산업이 저규제 국가로 생산 시설을 이전하는 이른바 ‘탄소누출’을 방지하기 위해 CBAM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CBAM 최종 법안을 도출하기 위해 3개 기관(집행위원회, 각료이사회, 유럽의회) 간 3자 협의(Trilogue)를 진행해 왔으며 12일(브뤼셀 현지시간) 잠정합의(Provisional Agreement)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방문규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범부처 ‘EU CBAM 대응 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EU의 CBAM에 대한 정부의 대.. 2022.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