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요가 오늘과 내일 오후 92.9GW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피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와 2021년의 피크는 각각 93GW와 91.1GW였습니다.
전력 공급능력은 104GW가 확보됐습니다. 피크 시 92.9GW의 수요에 대응하더라도 11GW 이상의 예비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지난달 가동 정지된 한빛 2호기(0.95GW)가 4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아 6일부터 정상 가동된 덕이 큽니다.
전력 당국은 지난 6월 15일부터 여름철 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현재는 이번 주 피크에 대비해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수도권 지역 핵심 발전 설비인 서울발전본부를 찾아 피크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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