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로 승강기 내부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 범죄와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산업통상자원부 18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2024년 제5차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포함한 78개 특례과제를 심의‧의결했습니다.
주요 과제 내용을 알아봅니다.
▶유니원
공동주택 승강기 내부 상황을 승강기 외부에 설치된 모니터에 실시간 송출하고, AI 기술로 내부에서 일어나는 범죄와 사고를 즉시 감지해 외부로 경고함으로써 주민 안전을 확보합니다.
▶룰루메딕 등 3개사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해외 출국자를 대상으로 의료정보 번역‧제공, 안전한 복약 관리, 만성질환 발생 예측 등의 서비스를 실증합니다. 이를 통해 의료 서비스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제식품안전협회(GFSI) 규격을 인증하는 민간인증기관(한국에스지에스 등 5개사)의 사후관리를 받는 식품업체
국내 인증제도(HACCP)에 따른 사후관리 의무가 면제됩니다. 현재 국내 식품업체는 국내법에 따라 HACCP을, 수출 시에는 글로벌 유통사의 요구에 따라 GFSI 규격인증을 각각 취득해 양 규격에 따른 사후관리를 이중으로 받아야 합니다. 이번 실증을 통해 중복 사후관리에 따른 식품 수출업체의 부담이 완화돼 식품 수출 증대가 기대됩니다.
산업부는 이번 승인으로 규제샌드박스 운영 부처 중 최초로 누적 승인 700건을 돌파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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