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환경성, 수소충전소 시설 확대 위한 실증사업 개시
일본 환경성은 수소충전소 시설을 확대하기 위해 4월에 민간기업과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증사업 위탁 공모를 진행하여 연내에 실증사업을 시행할 예정임.
‒ 가연성 가스인 수소를 취급하는 수소충전소는 정부 보조금 제도를 활용하더라도 건설 및 유지 비용이 높아 도입이 쉽지 않으며, 환경성은 연료전지차(FCV) 수요만으로는 장기적으로 수익성 확보가 어렵다고 보고, 자립 경영을 위해서는 수소 공급처를 확대해 수입원을 다변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함.
‒ 이에 환경성은 수소충전소의 장기적·안정적 운영 기반 마련을 위하여 수소충전소 주변 공장 및 도서·산간지역의 시설·주택 등을 대상으로 수소 수요를 확대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한 실증사업을 개시할 것임.
・ 실증사업 및 수요조사 비용은 전액 일본 정부가 부담하며, 환경성은 2025년도 예산에 편성한 38억 엔 중 일부를 해당 실증사업에 투입할 계획임.
・ 환경성은 3~5년간 수소 수요를 조사할 것이며, 비용 절감이 가능한 수소 수송 방식으로 파이프 라인(충전소 주변 공장과 연결)과 트레일러(도서·산간) 등을 검토할 예정임.
・ 공장의 경우, 도내에서 사용하는 지게차 연료에 수소를 활용하거나 공장 내에 필요한 전기·열을 수소로 제조하는 것에 대한 수요가 있음. 또한, 도서·산간지역의 경우, 주택 및 공공시설에 전기를 공급하기 위한 연료전지로 수소를 활용할 여지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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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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