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용 물놀이 기구 등 58개 해외직구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내 이용자가 많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396개 해외직구 제품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실시,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물놀이 기구, 섬유제품(여름옷·수영복) 등 여름용품을 중심으로 396개 제품에 대해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안전기준 부적합률은 14.6%로 올 상반기 국내 유통제품의 안전성 조사 결과 평균 부적합률 5.0% 대비 3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생활용품
조사 대상 109개 제품 중 공기주입 물놀이 기구(14개), 전동킥보드(2개), 수영복 1개 등 17개 제품 부적합
▶ 어린이제품
조사 대상 196개 제품 중 아동용 섬유제품(9개), 어린이용 물놀이기구(8개), 유아용 섬유제품(3개) 등 23개 제품 부적합
▶ 전기용품
조사 대상 91개 제품 중 LED등기구(8개), 플러그 및 콘센트(4개), 직류전원장치(3개) 등 18개 제품 부적합
특히 물놀이 기구는 조사 대상 27개 제품 중 22개 제품이, LED등기구는 9개 제품 중 8개 제품이, 플러그 및 콘센트는 5개 제품 중 4개 제품이 각각 안전기준에 부적합했습니다.
국표원은 위해성이 확인된 이들 58개 제품 정보를 제품안전정보포탈(www.safetykorea.kr)과 소비자24(www.consumer.go.kr)에 게재하고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판매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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