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25~29일 부산에서 4개의 에너지 관련 주요 행사가 열립니다. 이른바 에너지슈퍼위크.
이 기간 중 제15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에너지장관회의, 제16차 청정에너지장관회의,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장관회의,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것입니다.
이들 행사에는 40여개 회원국의 에너지장관과 정부대표단, 국제에너지기구(IEA)‧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와 글로벌 기업 등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 방향을 논의합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기후산업국제박람회 개막식 장면
▶ APEC 에너지장관회의(8월 27~28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과 누리마루에서 열리며 전력망 인프라·에너지 안보 강화, 안정적 전력공급, 인공지능(AI) 활용 에너지 혁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될 예정입니다.
* APEC 에너지장관회의 경제체 : 21개
▶ 청정 및 미션이노베이션 에너지장관회의(8월 25~2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며 효율, 전력전환, 미래연료(수소), 에너지와 AI, 탄소저감 기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됩니다.
* 청정 및 미션이노베이션 에너지장관회의 회원국 : 31개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8월 27~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인공지능을 위한 에너지 및 에너지를 위한 인공지능(Energy for AI & AI for Energy)’을 주제로 IEA, WB와 공동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에서는 파티 비롤 IEA 사무총장과 마누엘라 페로 월드뱅크 부총재의 축사와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습니다. 또 글로벌리더십, 에너지‧AI, 기후 3개 서밋에서 12개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삼성, LG, 두산에너빌리티, 한화큐셀 등 주요 기업들은 최신기술과 미래기술을 선보입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8일 오후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주한 외국 대사관을 대상으로 ‘에너지슈퍼위크 설명회’를 개최했습니다. 여기서 산업부는 새정부의 에너지정책 방향과 행사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각 대사관‧본국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설명회에는 유럽연합(EU), 영국, 베트남, 일본 등 43개 주한 외국 대사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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