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는 전력의 90% 이상을 수입 석탄·석유로 생산하는 구조적 취약성을 바탕으로 2008년 HCEI를 출범시키고 2015년 미국 최초로 2045년 100% RPS를 법제화함.
▶ 2022년 9월 미국 최초로 석탄 발전을 완전 종식하였으며, 2024년 기준 재생에너지 비중은 35.8%(순 발전량)로 상승했음.
▶ 하와이의 경험은 한국에 ① 재생에너지=안보 전략 재정의, ② 고립 계통 ESS 필수화, ③ 분산 에너지 제도화, ④ 초당파적 법제화, ⑤ 에너지 형평성 병행, ⑥ 글로벌 검증 기술의 국내 이식이라는 6개 시사점을 제공함. (인천대학교 김선진 교수)
1. 왜 하와이인가: 에너지 구조의 취약성
하와이는 미국 내 어느 주보다 석유 의존도가 높은 구조적 취약성을 안고 있었음.
‒ 역사적으로 전력의 90% 이상을 수입 석탄·석유로 생산하였으며, 이는 미국 전국 평균의 2.5배 이상에 달하는 높은 전기요금의 근본 원인으로 작용함.
화석연료를 거의 전적으로 선박 수입에 의존하는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국제유가 변동·팬데믹·지정학적 불안 등 외부 충격에 직접 노출되는 구조를 안고 있었음.
‒ 이러한 맥락에서 하와이의 재생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환경 목표가 아닌 에너지 자립과 경제 안보의 문제로 인식되어 왔음.
・ 하와이 주 에너지청(HSEO)은 지정학적 갈등·사이버 공격·기상 이변·노후 인프라· 공급망 혼란 등 다양한 에너지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탄력적 청정에너지 경제 구축을 법정 책무로 명시하고 있음.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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