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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유라시아

러시아, 7.27일부터 Nord Stream-1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량 20% 수준으로 감축

by 대성에너지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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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7.27일부터 Nord Stream-1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량 20% 수준으로 감축

 

러시아가 Nord Stream-1의 유지⋅보수 작업을 이유로 공급량을 40%로 낮춘 바 있으나, 7월 27일 수요일부터  이를 20% 수준으로 더욱 줄일 것이라고 7월 26일 밝힘


※ Nord Stream-1 파이프라인은 흑해를 통해 러시아에서 독일로 천연가스를 직수송하는 해저
파이프라인으로 연간 수송용량은 약 55Bcm에 달함. 평시의 Nord Stream-1 파이프라인 공급
물량은 약 167MMcm/d임.

 

‒ 러시아는 지난 6월부터 수리를 위하여 캐나다 Siemens로 보낸 Nord Stream-1의 가스 터빈 1개를
서방 제재로 돌려받지 못해 전체 용량을 활용한 천연가스 공급을 수행할 수 없다고 주장하였음. ⦁최근 7월 25일에 러시아 Gazprom은 독일 Siemens사를 통해 가스 터빈의 안전한 반환을 확인하는 문서를 전달 받았다고 발표하였음. 

 

‒ 러시아는 Nord Stream-1의 서방 제재로 인한 주요 부품 수급 어려움 등을 이유로 가스 공급
보장에 대한 불가항력을 선언하고(2022.6.14.), 전체 용량 공급 가능 물량의 약 40%만을 공급하고 있었음. 

 

‒ 이후 러시아는 Nord Stream-1 파이프라인의 정기 유지⋅보수를 이유로 2022년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총 10일 동안 Nord Stream-1을 통한 천연가스 공급을 중단했고, 7월 21일부터 가스
공급을 재개했지만 종전처럼 40% 수준으로 감축했었음.

또한 러시아는 Nord Stream-1에 들어가는 두 개의 터빈 중 다른 하나의 터빈에서도 결함이
발견되어 수리에 들어가야 한다고 발표하였음.3) 이에 따라 향후에도 Nord Stream-1을 통한
가스공급의 악화 상황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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