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에너지 신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연구개발 투자 확대, 분산형 전원 확충, 재생에너지 보급 지원, 경제급전 중심의 전력거래 시스템 개선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국회 입법조사처는 최근 발간한 2022년 국정감사 이슈분석 자료를 통해 에너지 신산업은 에너지 분야의 주요 현안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문제해결형 산업'으로 시장의 흐름에 맞춰 Clean Energy와 ICT전력망 등을 통한 효율적 에너지 서비스를 사업화하는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근혜 정부는 신기후체제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2030 에너지 신산업 확산전략’을 통해 2030년까지 총 5500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총 100조 원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구축해 일자리 50만 개 창출을 목표화했다.
또한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을 2016년 7.0%에서 2022년 10.5%, 2030년 20%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밝혔다.
특히 ‘누구나 에너지를 생산하여 판매하는 시장 조성’, ‘저탄소 발전을 중심으로 전력산업 확대’, ‘2030년까지 순수 전기차를 100만 대 이상 확산’, ‘국내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에너지 신산업의 핵심 요소인 ESS 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대해 입법조사처는 에너지신산업 활성화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전기 공급자와 소비자 간 실시간 정보교환이 가능한 지능형 전력망의 구축, 분산형 전원의 확산 및 재생에너지의 안정화 등 에너지 공급과 수요 측면에서 새로운 사업모델 창출과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재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구조가... 원문 더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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