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6년 최대 전력수요가 117.3GW로 전망됐습니다. 올해부터 2036년까지 연평균 1.4% 증가하는 것입니다.
또 2036년까지의 목표 발전 설비는 143.1GW로 산출됐습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 총괄분과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의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을 30일 공개했습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기사업법 제25조에 따라 전력수급의 안정을 위해 전력수요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전력설비와 전원구성을 설계하는 중장기(15년) 계획입니다.
이날 공개된 실무안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수요전망(2036년) : 2036년 최대전력수요 117.3GW
▶ 발전설비계획(2036년) : 목표설비 143.1GW 확보 필요
▶ 전원별 설비 비중(2036년) : 원전 22.0%, 석탄 18.9%, 액화천연가스(LNG) 44.2%, 신재생 10.0%, 양수 4.5%, 기타 0.4%
▶ 온실가스 감축 :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상향안’(2021년 10월)에서 제시한 전환 부문 온실가스 배출 목표(1억 4990만톤)는 달성 가능할 전망
▶ 전력계통 : 원전‧신재생 확대를 적기에 수용하기 위한 계통망 보강 추진
산업통상자원부는 총괄분과위원회가 공개한 실무안을 기반으로 후속절차를 거쳐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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