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1.5일), 정보기술(IT) 업황 부진, 역기저효과* 등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2% 감소한 522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작년 5월 수출: 역대 월 기준 2위(616억 달러)
수입 또한 에너지 수입 감소 등으로 14.0% 줄어든 543억 4000만 달러였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21억 달러 흑자를 보였습니다. 다만, 무역수지는 지난 1월 이후 계속해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5월 수출입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자동차‧일반기계‧양극재 수출 증가, 반도체‧석유제품 수출 감소
- 자동차 수출 3개월 연속 60억 달러 이상, 양극재도 두 자릿수 수출 증가율 유지
- 최대 수출품목인 반도체의 수출(-36.2%) 부진 지속
√ 주요 6대 지역 수출 모두 감소
- 조업일수 감소 등의 영향으로 그동안 증가세를 보여 온 유럽연합(EU), 중동도 감소
√ 유가 하락(30.7%) 등으로 원유‧가스‧석탄 3대 에너지 수입 20.6% 감소
- 에너지 수입 규모는 지난해 12월 이후 매월 점진적으로 줄어드는 추세이나 여전히 과거 10년 평균 대비 27억 달러 많은 수준
√ 무역 적자규모 1월 이후 개선 추세
* 무역적자 추이(억 달러)
(1월) 125.3, (2월) 53.2, (3월) 47.4, (4월) 26.5, (5월) 21.0
√ 수출 둔화는 제조 기반 수출국 공통 상황
- 일본‧대만‧베트남의 대(對) 세계 수출 감소 지속, 중국은 3~4월 수출 증가(자동차‧철강 등 수출 확대)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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