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전력시장이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개편됩니다.
재생에너지도 일반 발전기와 같이 입찰에 참여해 경쟁하고, 실시간시장과 보조서비스시장도 개설하는 것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0월부터 모의 운영을 거쳐 내년 2월 본격 시행할 예정입니다.
그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면, 우선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도입합니다. 현재 별도 입찰 없이 우선 구매되고 있는 재생에너지도 가격과 예측발전량을 입찰하도록 해 중앙급전화 하고 가격원리에 의한 출력제어 원칙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또 실시간 전력수급 상황을 반영, 전력거래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하루전시장에 더해 15분 단위의 실시간시장을 개설합니다.
아울러 예비력을 상품화해 거래하는 보조서비스시장 제도도 도입, 재생에너지의 변동성을 보완합니다.
산업부는 내년 2월부터 제주도에서 시행한 후 전국적으로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상세 내용은 전력거래소 홈페이지(www.kpx.or.kr) 공지사항(8월 29일 오후 6시 게시)을 참조하면 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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