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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스 도입 차질 없어”

by 대성에너지 2023. 10. 16.

산업통상자원부가 9일 오후 석유공사, 가스공사와 긴급 상황회의를 개최했습니다.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습으로 양측 간 무력충돌이 심화되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회의에서 산업부는 분쟁지역이 국내 주요 원유가스 도입 경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거리가 있어 도입엔 차질이 없는 상황이며, 현재 중동 인근 유조선과 LNG 운반선은 모두 정상 운항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이전 중동 분쟁 사례와 현재의 국제정세 등을 면밀히 분석, 석유공사가스공사와 이번 사태에 따른 대응 방안을 가격 시나리오 별로 논의키로 했습니다.

 

9일 기준 국제유가는 전 거래일 대비 3.6% 상승한 배럴당 87.7달러(브렌트유, 오전 9시 기준)를 기록하는 등 단기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후 유가는 이스라엘 주변 산유국의 대응 등에 따라 결정될 전망입니다.

 

회의를 주재한 강경성 산업부 2차관은 중동은 우리가 수입하는 원유의 67%, 가스의 37%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이곳의 정세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매우 중요한 만큼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국내 수급 차질로 이어지지 않도록 총력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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