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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수출입국 60년, 다시 뛰는 대한민국

by 대성에너지 2023. 12. 8.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5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무역유공자, 정부·유관기관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습니다.

 

무역의 날은 1964년 수출 1억 달러 달성을 기념해 제정한 법정 기념일로, 올해는 60번째를 맞는 뜻깊은 해입니다. 산업부와 무역협회는 이를 계기로 수출 1조 달러, 무역 2조 달러를 향해 힘차게 재도약한다는 의미에서 수출입국 60, 다시 뛰는 대한민국을 행사 슬로건으로 제시했습니다

 

올해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기조, 국제경기 침체, 보호무역주의 만연, 공급망 교란, 지역 분쟁 등 어려운 대외 여건에서도 13개월 만에 수출 실적 플러스 전환(10), 16개월 만에 무역수지 흑자(6) 등의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또 자동차는 역대 최고 연간 수출 실적을 경신했고, 반도체 수출도 16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11)했습니다. 라면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무역유공자 596명이 포상을, 1704개 수출기업이 수출의 탑을 각각 받았습니다.

 

포상 기업들을 보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자동차 업종에서 완성차 기업이 나란히 300억불과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고, 자동차 부품 기업 또한 1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습니다.

 

반도체 분야에서는 팹리스 기업이 첫 금탑산업훈장을,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이 30억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습니다. 반도체 산업 주력 분야의 외연이 넓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입니다.

 

전기차 시장 성장에 따라 이차전지 관련 기업들의 약진도 두드러지게 나타나 양극재·음극재를 생산하는 기업들이 60억불, 30억불 수출의 탑 등을 받았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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