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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에너지 시장

조선산업 해외 인력, 현지에서 양성해 국내 투입

by 대성에너지 2024. 8. 13.

해외에서 조선 분야 우수 인력을 양성해 국내 현장에 투입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인도네시아 세랑에 해외 조선인력센터를 개소했습니다. 여기서는 현지인 30~4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 한국 조선사들이 요구하는 용접기술을 교육하고, 조선업에 적합한 선급 용접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합니다.

 

또 한국어 교육 및 한국어 능력시험(TOPIK)과 함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교육도 진행합니다.

 

이 과정에서 인도네시아 정부는 교육생 모집과 교육, 시설 제공을 맡고 한국 조선협회는 전문가 파견과 테스트 지원 등을 담당합니다.

 

 

산업부는 센터 운영을 통해 개선점을 보완해 나가면서 타 국가로의 확장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공적개발원조(ODA) 연계, 비자 발급 절차 간소화 등 제도적 지원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입니다.

 

우리 조선산업은 현재 3~4년 치 일감에 해당하는 3912CGT(표준선 환산톤수)를 확보해 놓고 있습니다. 또 고부가가치 선종 중심의 선별 수주를 통해 산업 체질과 경영 여건을 개선하는 등 재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장기 불황에 따른 생산인력 이탈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비자 제도 개선과 인력 양성 등을 통해 지난해 약 1 6000여명의 생산 인력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업계는 앞으로도 양질의 외국인 숙련공에 대한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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