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Energy Korea with Daesung Energy

액화천연가스3

수출 500호 LNG 운반선 나왔다 1994년 대한민국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처음 건조한 이후 30년 만에 500번째 수출 운반선이 나왔습니다. 이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오리온 스피릿(Orion Spirit)’호로 미국 JP모건에 인도될 예정입니다. 이번 500번째 수출은 대한민국 조선산업의 기술력과 제조역량을 전 세계에 다시 한 번 확인시킬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LNG 운반선은 영하 163도의 초저온 액화가스를 안전하게 운송하는 선박으로 전 세계 9개국만 건조 사례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적 난이도가 높습니다. 또 척당 3000억원을 넘는 고부가가치 선박입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운항 중인 LNG 운반선은 680척이며 이 가운데 4분의 3분은 대한민국이 건조한 것입니다. 지금도 국내에서는 256척의 LNG .. 2024. 4. 23.
중동 정세 불안에도 “내년 3월말까지 LNG 수급 안정” 이스라엘-하마스 사태에 따른 중동 정세 불안에도 내년 3월말까지 액화천연가스(LNG) 수급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입니다. 한국가스공사는 21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열린 ‘민관 합동 동절기 천연가스 수급 점검회의’에서 “현재까지 만재 재고 수준으로 LNG를 확보했다”고 밝히며 이같이 내다봤습니다. 또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인한 수급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LNG 수급 비상대응반을 운영 중”이라며 “국민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수급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산업부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종식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발생해 국내 가스 수급에 우려가 있었으나 현재까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이스라엘-하마스 사태가 악화될 수 있으므로.. 2023. 11. 22.
고부가‧친환경 선박 ‘세계 1위’ 수성 우리 조선산업이 올 상반기 고부가 선박과 친환경 선박 부문에서 수주율 각각 61%와 50%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특히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은 전 세계 발주량의 87%를 석권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수주잔량은 12년 만에 최고 수준인 3880만CGT로, 이는 우리 조선사들의 4년 치 일감입니다. 선가지수는 170.9로 2008년 이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한 92억 2000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앞으로도 국내 조선사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생산과 수주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미래선박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 생산인력 수급, 현장애로 해소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