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조1 12개 금융기관, 조선사에 15조원 RG 지원 시중은행과 정책금융기관 등 총 12개 금융기관이 조선기업들에게 15조원 규모의 선수금환급보증(RG)를 지원합니다. RG는 조선사가 선박을 정해진 기간 내에 건조하지 못하는 등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을 경우 선주에게서 받은 선수금을 보증기관이 대신 지급하는 보증입니다. 통상 선주는 조선사에 선박 건조대금의 40%를 선수금으로 지급하며, 선박 적기 인도 실패에 대비해 조선사에 금융기관의 선수금 환급 보증을 요구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금융위원회는 17일 열린 ‘K-조선 수출금융 지원 협약식’에서 이같은 내용의 RG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5대 시중은행장, 3개 지방은행장, 4개 정책금융기관장, 3개 조선사 대표가 참석했습니다. 확대 방안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중형 조선사 대상 1조원.. 2024.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