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둘째 주 국제 유가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 지속과 사우디의 공식판매가격 인상 등으로 상승했고, 미국 원유재고 증가와 EIA의 세계 석유수요 전망치 하향 등은 상승폭을 제한함.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10월 1일) 이후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보복 공격이 예상되는 가운데, 그 대상에 이란 석유시설이 포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됨(Reuters, 10.7)
이란 외교부 장관은 이스라엘이 이란의 하부구조에 대한 공격을 시행하면 강력한 보복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함(Reuters, 10.8).
New York Times와 Jerusalem Post는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이 이란의 군사 및 정보 시설을 겨냥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함(CNBC, 10.8).
로이터 통신은 중동 국가들이 미국에 이스라엘의 이란 석유시설 공격을 억제하도록 하는 역할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도함(Reuters, 10.10).
가자 전쟁 1주기인 7일(월) 레바논 헤즈볼라는 이스라엘 3대 도시인 Haifa 지역을 로켓포로 공격했고, 이스라엘은 레바논 남부에 대한 지상전을 확대함(Reuters, 10.7).
헤즈볼라 2인자 Naim Qassem은 8일(화) TV 연설에서 휴전을 위한 시도를 지지한다고 말했는데, 휴전의 전제조건으로 가자 전쟁의 종식을 언급하지 않은 것은 이번이 처음임(Reuters, 10.8).
사우디 아람코사가 11월 아시아행 Arab Light 원유의 공식판매가격(OSP)을 두바이유와 오만유 평균가격 대비 +$2.20/배럴로 전월보다 $0.9/배럴 높게 책정함(Reuters, 10.5)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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