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반도체 기업과 독일 자동차 전장부품 기업 등 7개 글로벌 기업이 우리나라에 총 1조 2600억원(9.2억 달러) 규모를 투자합니다.
이들 기업은 지난 2006년부터 개최된 국내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행사인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IKS)에서 이같은 내용의 투자를 신고했습니다. IKS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립니다.
이들 기업은 공장 증설, 새로운 사업 확장, 첨단 물류센터 구축 등을 통해 한국에 투자할 계획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2개 기업에 대한 글로벌 지역본부(Headquarter) 지정식도 열렸습니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PC, 프린터 생산기업 휴렛 패커드(HP)는 국내에서 글로벌 연구개발을 총괄하고, 세계 1위 풍력터빈 기업인 베스타스(Vestas)는 풍력발전설비 거점을 국내에 구축합니다.
이번 글로벌 지역본부 지정은 지난 2015년 5개 기업 지정 이후 9년 만에 처음입니다.
이같은 프로그램 외에 튜자유치 상담회, 지자체 타운홀 미팅, 스타트엄 포럼 및 상담회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습니다.
정부는 이번 IKS를 계기로 올해 역대 최대 외국인투자 유치 실적을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글로벌 첨단기업의 대한국 투자 확대를 통해 첨단산업 공급망 중심지로 도약도 모색할 방침입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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