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연자원부･관련 부처, 대규모 해양에너지 개발 계획 발표

중국 자연자원부를 중심으로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공업정보화부, 재정부, 중국과학원, 국가에 너지국(NEA) 등 6개 부처가 “해양에너지 규모화 이용 촉진을 위한 지도의견(이하 ‘계획’)”을 공동 발표함.

1) 동 ‘계획’은 해양에너지의 대규모 활용과 해양산업 신성장 동력 육성을 목적으로 2030년까지 해양에 너지 설비용량 0.4GW 달성, 여러 에너지원이 연계된 전력계통과 해양에너지 규모화 시범 프로젝트 건설, 해양에너지 활용분야의 지속적 확대, 해양에너지 기술 및 설비 개발, 관련 법률·정책·표준 체계 정비 등을 추진 목표로 설정함.

 

‒ 이를 달성하기 위해 ▲자원 활용가능성 평가, ▲과학기술 혁신, ▲시범 프로젝트 추진, ▲산업성장 환 경 조성, ▲개방협력 강화 등의 5대 과제를 제시함. ･ (자원 활용가능성 평가) 해양에너지 자원의 분포와 개발가능성을 평가하고, 데이터베이스와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함. 

 

(과학기술 혁신) ▲조력·파력 관련 최첨단 기술 개발, ▲온도차·염도차 등의 해양에너지 전력 연구 추진, ▲MW급 조력·파력 발전과 관련한 핵심기술과 장비 혁신, ▲새로운 설비에 대한 연구 개발을 통해 제조 및 유지보수 비용 절감 등을 통해 해양에너지 전력생산 경제성을 높임. 

 

(시범 프로젝트 추진) 조력 프로젝트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MW급 파력 시범프로젝트를 추진 하여 개발비용을 절감하고, 섬 및 연안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다중에너지 복합 시스템을 구축함. 저장省 저우산市에 100MW급 조력프로젝트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2025년까지 이중 10MW급 프로젝트를 착공함. 

 

(산업성장 환경 조성) 산둥, 저장, 푸젠, 광둥, 하이난 등 지역에 해양경제 성장을 위한 중점 사업을 추진하여 시범프로젝트 규모를 확대하도록 장려하고, 표준 체계를 정비하여 전문 중소기 업을 육성함.

 

(개방협력 강화) 해양에너지 관련 국제기관과 일대일로 관련 해외국가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 해양에너지 장비 제조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함.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