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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로 웨어러블 시대 앞당긴다

by 대성에너지 2025. 5. 21.

산업통상자원부가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개발 사업에 착수합니다.

 

전고체 배터리는 기존 액체 전해질 대신 고체 전해질을 사용, 화재에 안전하고 고에너지 밀도 실현이 가능해 미래 배터리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고분자계 전고체 배터리는 스마트워치, 가상현실(VR) 헤드셋, 무선이어폰, 스마트 링 등 인체 밀착형 소형 기기에 쓰이는 배터리로, 이번 사업에서는 경량화·고에너지 밀도·고안전성을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를 통해 가벼우면서 충전 부담이 덜하고 화재 걱정이 없는 웨어러블 기기 시대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여기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로 총 358억 원(국비 250억 원, 민간 108억 원)이 투입됩니다.

 

산업부는 지난 2023년부터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산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해 기판실장용 초소형 적층 세라믹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지원 중입니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294억 원을 투입해 PCB 기판에 부착하는 저전력·고안전성 배터리 개발에 나선 것입니다. 해당 배터리가 개발되면 주 전원용 배터리 전력 부하 감소로 전자기기 사용 시간 증가가 기대됩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중대형 배터리에 적합한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개발을 위한 친환경 모빌리티용 고성능 차세대 이차전지 기술 개발 사업도 진행 중입니다. 여기에는 2028년까지 총 1172억원이 투입됩니다. 개발에 성공할 경우 전기차의 화재 위험성 감소는 물론 한 번 충전으로 1000km 이상을 주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원문출처: 산업통상자원부 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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