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셋째 주 국제 유가는 러시아 추가 제재 유예, OPEC+ 증산량 확대 전망 등 하락 요인과 견고한 석유 수요 전망 및 이라크 유전 공격 등 상승 요인이 교차하며 보합세를 나타냄.
∙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러-우 전쟁 휴전 합의를 촉구하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으나, 제재를 50일간 유예함에 따라 시장의 우려가 완화됨(Reuters, 7.14).
- 미국은 유예 기간 내 휴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러시아 원유 수입국의 모든 제품에 대해 100%의 “2차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 경고함.
∙ 로이터는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OPEC+가 9월 증산량을 55만b/d 확대할 수 있다고 보도했고, 견고한 세계 석유 수요 증가세가 증산량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됨(Reuters, 7.14).
- 9월 증산량 55만b/d 확대 시, 4월 이후 총 증산량은 2.47백만b/d로 23년 11월 발표된 자발적 감축량 (2.2백만b/d)과 UAE 추가 생산 쿼터(30만b/d)를 모두 반영한 수준임.
※ 생산 쿼터 확대로 UAE의 생산 쿼터는 3.375백만b/d로 25년 9월까지 점진적 확대될 전망... 중략
원문출처: 에너지경제연구원 KE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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